예술가와 디자이너 감상문

소개글

디자인관련 수업을 들으면서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예술가와 디자이너>를 읽고 예술가와 디자이너에 대해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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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예술가와 디자이너』 _부르노 무나리
이제 나는 3일만 더 지나면 디자인을 학습하는 학교의, 학생으로서의 신분은 졸업하게 된다. (아직 졸업식 까지는 두 달 가까이 남았지만,,,) 디자인을 배우는 동안 부전공으로 미술 교육의 순수 미술도 같이 배우게 되었다. 그동안, 다른 이들보다 대학을 1년 더 준비한 나였기에 내가 왜 디자인과를 선택했는지 후회 한 적도 있었고 그 의문에 대해 매우 혼란스러웠다. 결국은 디자인과를 졸업하면서 일반 중고등 미술교사를 목표로 하는 결과가 나타나버렸지만,,, 순수미술과 디자인, 2가지를 동시에 알게 되었다는 점에선 나에게 위로가 되었다. 그때 당시에 좀 더 빨리 이런 종류의 책을 알았다면, 예술과 디자인에 대해 정확한 가치관은 형성은 성립되어 있지 않을 까 생각된다.
만약 우리들이 예술가와 디자이너의 차이를 토론한다면 아직도 그 모호한 경계 속에서 해매고 있을 듯하다. 그러한 문제를 단순하고 간략하게, 부르노 무나리는 이 책속에서 정리했다. 화가 겸 조각가로 출발해 디자인 교육과 아트 디렉터, 인더스트리얼 등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 몸담았던 그는 책에서 예술가는 환상(fantasy)으로 일하고, 디자이너는 창의성(creativity)로 일한다고 했다.

<중 략>

내가 진정으로 ‘아 이것이 예술이구나.’ 라고 평소에 느꼈던 작품은 (다른 유명한 작품들도 많지만) 마르셀 뒤샹의 ‘샘’이라는 작품이다. 그는 기존의 평범한 물건을 전시회장에 가져다 놓고 샘이라는 주제를 부여함으로써 그것이 관람하는 우리에게 큰 의미를 주었다고 본다. 예술가의 작품은 자신이 의도한 작품이 그들의 손을 떠나 관람자에 의해 그 작품이 마무리 되어야 한다고 본다. 그것이 예술가들이 원하는 작가와 작품과 관람자의 의사소통이라고 볼 것이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작품들을 보면 디자이너나 예술가나 모두 각 시대마다 변화하는 변화의 요인과, 강조되었던 교육적, 정치적, 사회적, 상업적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피카소가 말하는 참된 예술가에 대해 본적이 있다. 피카소는 예술가들은 늘 깨어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참고 자료

예술가와 디자이너 / 브루노 무나리 / 디자인하우스 / 2001.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