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신뢰성과 타당성의 관계

목차

1. 신뢰성
2. 타당성
3. 타당성과 신뢰성의 관계

본문내용

연구자가 어떤 측정방법을 선택?사용하든지 간에 모든 측정치가 갖추어야 할 두 가지의 매우 중요한 특성이 있는데, 신뢰성(reliability)과 타당성(validity)이 그것이다.
신뢰성이란 측정결과에 오차가 들어 있지 않은 정도, 즉 분산에 대한 체계적 정보를 반영하고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것이다. 이에 비해 타당성이란 측정치가 의도한 것을 실제로 측정하고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것이다.
연구결과를 기초로 올바른 의사결정을 하려면, 데이터 수집단계에서 신뢰성과 타당성을 갖춘 측정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불가결한 일이다. 신뢰성은 타당성을 보장하는 필요조건이지만 충분조건은 아니기 때문에 이들 두 가지 개념을 설명함에 있어서 신뢰성부터 먼저 시작하기로 한다.

<중 략>

신뢰성은 비체계적인 오차와 관련된 것이므로 최대한 비체계적 오차가 발생할 가능성을 줄이는 것이 신뢰성을 제고하는 방안이 되며, 구체적 방안은 다음과 같다.
(1) 측정도구의 모호성을 제거한다. 측정도구가 되는 문항의 내용이 애매하면 임의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에 측정오차가 커지게 된다. 따라서 모든 측정대상자가 동일한 의미로 이해할 수 있도록 측정도구가 되는 항목이나 문항의 내용을 명확하게 구성하여야 한다.
(2) 측정항목수를 늘린다. 대체로 동일한 개념이나 속성을 측정하기 위한 항목의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실질분산이 무한대에 더 접근하여 신뢰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3) 측정도구를 구성하는 문항을 분명하게 작성하여 자료수집과정에서 측정의 일관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한다.

<중 략>

3) 신뢰성이 있는 측정은 타당성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다시 말하면, 신뢰성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타당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4) 신뢰성이 없는 측정은 항상 타당성이 없다.

이와 같은 타당성과 신뢰성의 관계에서 나타나듯이 신뢰성은 타당성을 위한 기본적인 전제조건이 되고 있다. 측정의 주요한 관심이 측정하고자 하는 바를 얼마나 제대로 측정하였는가에서 시작된다고 볼 때, 중요성의 초점이 신뢰성보다 타당성에 기울어지는 감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