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문헌고찰
- 최초 등록일
- 2013.03.08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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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간암의 개념
Ⅱ.간암의 원인
Ⅳ. 간암의 임상증상
Ⅴ. 간암의 진단검사
Ⅵ. 간암의 예방
Ⅶ. 간암의 치료
본문내용
Ⅰ. 간암의 개념
간 혈류량의 80% 정도는 장에서 흡수된 영양분을 간으로 공급하는 간문맥 혈관을 통해서 유입되며, 20%는 산소공급을 담당하는 간동맥을 통해서 유입된다. 담도는 간의 소화기능을 담당하는 역할을 하며, 간세포에서 생산된 담즙이 소장으로 유입되는 통로이다. 간에서 발생하는 종양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크게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암)으로 나눌 수 있고, 간암은 간 자체에서 생겨난 것을 원발성간암, 다른 장기에서 발생하여 간으로 전이된 것을 전이성간암이라고 한다. 위장관에서 나오는 혈류는 일단 문맥을 통하여 간을 거치게 되어 위암, 대장암, 췌장암 등 각종 소화기 암들이 간에 전이를 잘 한다.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 흔한 간의 악성종양은 간세포에서 유래한 간세포암과 담관세포에서 유래한 담관암으로 약 95%를 차지한다. 만성간질환 환자에서 잘 생기는 간암은 간세포암이며, 담관암은 만성간질환과는 관련이 없다. 간세포암이 담관암에 비해 훨씬 많으며, 일반적으로 말하는 간암은 간세포암을 의미한다.
나머지 5%에는 소아의 간암인 간모세포종(간세포아종), 성인에서는 간세포, 담관세포의 혼합암, 미분화암, 담관낭포선암 등 극히 드문 몇 가지가 속한다. 특히 성인 간암의 90%는 간세포암으로, 평균적으로 50세를 전후하여 발병하기 때문에 사회적인 문제가 큰 암이라고도 할 수 있다. 간암은 세계 보건기구 보고서에 따르면 암 사망 중 폐암과 위암에 이어 세 번째 사망원인으로 되어 있으며, 남자에서 여자 보다 약 4배 많은 비율로 발생하는데, 아시아국가와 아프리카에서의 발병률과 사망률은 매우 높은 반면 서구에서는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은 암이다. 우리 나라의 통계에 의하면 암 환자 중에서 간암이 차지하는 순위는 남자에서는 위암에 이어 2위이고, 여자에서는 위, 자궁경부, 유방, 대장․직장암에 이어 5위를 차지한다. 간암은 대개 중년 이후에 많이 발생하며, B형 만성간질환이 있는 경우 50세 경에 호발하고, C형 만성간질환이 있는 경우는 60세 이후에 호발한다. 만성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상기 연령에 접근할수록 간암의 조기 발견에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