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안에서의 구원론 : 구원에 대한 그리스도교적 접근들

목차

1. 들어가는 말 : 구원에 대한 그리스도교적 접근들
2. 구원의 근거들 : 그리스도의 십자가
3. 그리스도 안에서의 구원의 본질
4. 그리스도 안에서의 구원의 범위

본문내용

들어가는 말 : 구원에 대한 그리스도교적 접근들
‘구원’은 복합적인 관념이다. 그리고 반드시 그리스도교에만 관련되는 것도 아니다. 이 용어는 얼마든지 일반적인 의미로 사용될 수 있다. 종교적 차원에서도, 구원이 전적으로 그리스도교적인 개념인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종교가 구원의 개념을 가지고 있다. 그 개념들의 큰 차이는 구원이 성취되는 방법과 형태에 있다.
따라서 ‘구원’이라는 용어가 ‘개인적이든 혹은 공동체적이든, 공동체의 구성원들에게 주어지거나 혹은 그들에 의해 성취된 유익’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된다면, 모든 종교는 구원을 제공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종교가 ‘동일한 구원’을 제공한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세상의 모든 종교의 완전함을 존중한다는 것은, 구원에 대한 한 종교의 독특한 이해 형태 (종교의 기초, 종교의 구원 전달과 충당 양식, 그리고 그 종교의 고유한 본성을 포함하여)를
존중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각 종교의 독특한 성격을 , 그것이 제공하는 ‘구원’과 관계하여 살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교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구원의 개념이 아니라 그것에 대한 접근의 독특함에 있으며, 이 접근은 두 개의 분명한 영역 안에 놓여 있다. 첫째로,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 그리고 부활에 근거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둘째로, 그리스도교 전통 안에서의 구원의 구체적인 형태는 그 자체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형성되었다. 이러한 개념들은 복잡하기에, 좀 더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예수와 연관된 구원
구원은-그것이 이후에 어떻게 정의되든-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 부활과 관련된다. 최근 신학적 문헌에 대한 논쟁들 가운데 의미 있는 하나는 십자가가 제정적인 contitutive 것인가 아니면 예시적인 illustrative 것인가에 관한 것이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하나님의 구원 의지를 예시하여, 이제껏 희미했던 관념에 분명한 형태를 제공하는 것인가?아니면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처음부터 하나님의 구원을 가능하게 만든 것일까? 그것은 제정적인 것이가, 아니면 예시적인 것인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