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보른

목차

Ⅰ.들어가며
Ⅱ.성장과 결혼
Ⅲ.회심과 증인의 삶
Ⅳ.선교사역으로의 부르심과 헌신
Ⅴ.평가

본문내용

한국 교회는 그동안 많은 성장을 이루어왔다. 그 부흥의 대열 중에 우리 성결교단도 포함이 되어있다. 그리고 2007년에는 교단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이러한 한국교회의 부흥은 하나님의 은혜이며 동시에 이 땅에서 피와 땀을 흘리며 수고를 마다하지 않은 선교사들의 씨앗의 결실일 것이다. 오늘날 하나님의 은혜로 맞이하는 교단 100주년을 맞이하면서 교단의 정체성에 많은 작업과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 성결 교단의 정체성에 대해서 그간의 이해는 조종남 박사는 중심으로 요한 웨슬레에서 그 뿌리를 찾으려는 노력과 후에 한국내에 팽배해졌던 민족주의의 영향으로 한국내의 자생적 뿌리를 가지고 있다는 의견이 그 주류였다.

<중 략>

이듬해인 1902년에 그는 온전히 성결해진 심령으로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선교사로써의 걸음을 시작한다. 그가 샌프란시스코항에 도착했을 때 후원을 약속했던 은혜감리교회에서 교회의 사정으로 약속한 선교비를 지원할 수 없다는 소식을 들었으나 그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일본에서 원하는 것이 확실하다. 나는 물에서 걸음마를 시도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상황들을 신앙에의 도전으로 받아들이며 선교를 향한 열정과 걸음을 멈추지 않는다.
동년 8월 그는 일본의 요쿠하마항에 도착하여 나카다 쥬지, 카우만과 합류하여 동양선교회와 동경성서학원 사역을 돕는다.

<중 략>

발제를 마무리하며 아쉬운 점은 교단의 초기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던 길보른에 대한 연구가 아직도 너무 미비하여 그의 신학이나 사상이 보다 구체적으로 정리되지 않은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기 성결교회의 역사의 시작이 성결의 은혜를 체험했던 길보른과 같은 열정의 선교사들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은 오늘날의 성결교회의 정체성을 생각할 때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또한 온전한 소명과 투철한 사명감, 그리고 그들의 삶 속에서 드러나는 그들의 자질은 오늘날 선교사들에게 큰 귀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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