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한류, 구다라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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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사의 이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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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일본에서 불었던 한류열풍의 기원을 다룬 이번 영상은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고대로부터 얼마나 밀접했는지를 잘 보여주었다. 그 중에서도 백제와 일본의 관계는 더 친밀했는데, 일본이 나라이름을 읽는 방식에서 먼저 특이한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일본은 고구려, 신라, 가야는 이름 그대로 읽었지만, 백제만은 구다라라고 본래 이름과 다른 방식으로 읽었다. 이에 일본과 백제의 관계에 대한 수수께끼가 숨겨져 있는게 아닌가 추측하며 영상은 시작했다. 그 연유로 한국의 큰 나라라는 말이 변형을 거쳐 구다라가 되었다는 설을 들었는데, 백제를 큰 나라로 우러러 보고 그 당시 선망의 대상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부른게 아닌가 하고 추측한 것이다. 이는 영상의 큰 줄기로 쭉 이어졌고, 그 증거들이 하나씩 하나씩 드러나며 결국에는 추측에 더 힘을 실어주게 된다. 과거 백제는 일본에 여러 유물과 유적들을 전해주었고, 일본 주민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 예로 일본 난고와 공주 정지산에서의 같은 형태의 집자리 유적을 먼저 들 수 있는데, 대벽 건물로 유일하게 백제에서만 발견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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