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강성윤 정치경제학 임금노동과 자본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3.03.18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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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치 경제학’ 강의를 신청 하면서 군 복무시절 반공교육을 철저히 받은 터라 선입견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평소 칼 맑스에 대한 것이라곤 2008년 ‘자본론’을 읽다 양도 방대하고 내용 역시 쉽지 않아 중도에 포기했던 기억이 있다. 이번 기회에 경제학 교재에는 다루어지지 않는 내용도 살펴 보고 경제적 시각 역시 폭 넓어 진 것 같다.
마르크스는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라는 명언을 남긴 시대의 아이돌이자 인류의 역사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상가 중 하나이며, 사실 상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말까지 인류 역사의 궤도를 움직인 사회과학의 대부. 오늘날의 체제를 일컫는 자본주의(Capitalism)라는 용어를 처음 만들어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반세기가 넘도록 냉전-반공체제에 익숙해진 한국 사람들은 그를 "원조빨갱이 마두" 즈음으로 취급하지만, 사실 그의 업적은 사회과학 뿐만이 아니라 순수철학 및 역사학에 있어서도 절대적인 중요성을 갖고 있다.
<중 략>
「현명한 투자자」라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책에 보면 `투자자의 수익은 그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며 많은 노력과 경험, 훌륭한 판단에 의해 얻어지는 값진 것이다` 라고 말한다. 이는 분명 정신적 노동일 것이고노동량 측정이 불가하다고 생각된다.
주식투자란 소유한 자본과 개인의 판단으로 이루어진다.
그렇다면 워렌버핏의 재산을 그가 달성한 정신적노동의 산물이라 볼수 있을까. 그의 재산은 620억 달러, 현재환율(1085원)로 환산하면 67조2700억이다. 본인이 홍대앞 민들레영토와 커피빈에서 알바할 때 시급 4000원을 받았었다. 노동부 기준 근로시간 8시간으로 계산을 한다면 하루 3만2천원이다. 하루 한푼도 쓰지 않고, 하루도 쉬지 않고 1년 365일 매일 8시간씩 일을 한다면 워렌버핏의 재산을 모을려면 575만9417년을 일해야 한다. 575만년이 넘는 시간.. 구석기 시대가 7만년 전 인것을 생각한다면, 또 실제로 모을수 있는 돈을 생각한다면 실제로 워렌버핏의 재산만큼 돈을 모을려면 아마 빅뱅으로 인해 지구가 만들어질 때부터 일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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