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생학습축제’를 다녀와서

소개글

평생교육론 수업 시간에 과제로 전국 평생학습축제에 다녀와서 작성한 소감문입니다.
솔직한 나의 느낌을 작성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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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평생교육 수업을 수강한 지 3년이 되었지만 평생학습축제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동안 제주도, 경기도 등 너무 먼 지역에서 개최되어서 가기가 힘들었는데 올해는 다행스럽게도 부산 해운대구에서 열리게 되었고, 또한 같은 수업을 듣는 학생들과 함께 가게 되어무척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해마다 수업시간에 평생학습축제를 다녀온 학생들이 찍어온 사진을 보면서 한번 꼭 참가해 보고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 참가해 보니 미리 가보지 못한 것이 후회스러웠다.
이번 축제는 부산 벡스코에 전시장이 마련되었는데 우리가 도착 했을 때는 아직 이른 시간이었지만 무척이나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우리는 먼저 야외 전시장부터 둘러보기로 했다. 가장 눈에 띈 곳은 일본에서 자신들이 살고 있는 도시를 홍보하기 위해 직접 부산까지 오신 분들이었다. 일본의 ‘기후’라는 도시에서 오신 분들인데 자신들의 고장을 홍보하기 위해서 2달 전부터 카드를 만들었다며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다. 그리고 도토리로 만든 팽이를 돌려서 기록해주는 행사도 하고 있었는데 생각만큼 팽이가 잘 안돌아가서 그 곳분들이 친절하게 도와주셨다. 일본분들과 인사를하고 나오면서 평생교육이라는 것이 단순히 지식과 기술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나라와 나라, 도시와 도시의 교류의 장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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