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엑스칼리버 줄거리 요약 및 감상

목차

1. 줄거리 요약
2. 감상평

본문내용

분열된 나라의 통합을 위해 전쟁을 수행하던 우더는 태초의 힘의 원천인 엑스칼리버를 멀린에 의해 얻게된다. 엑스칼리버를 앞세워 콘웰 성주와 동맹을 맺게되지만 성주의 부인인 이그레인에게 한눈에 반하고 그녀를 취하고 싶은 마음에 콘웰의 성주와 다시 싸우게 된다. 멀린의 마법으로 콘웰의 성주로 변신해 이그레인과 하룻밤을 함께한다. 콘웰의 성주는 전투에서 죽게 되고 우더는 콘웰을 정복하게 된다. 이그레인은 아더를 낳게 되지만 우더는 멀린과의 약속 때문에 아더를 그에게 내주게 된다. 우더는 아들에 대한 사랑으로 멀린을 찾아나서지만 반대파 기사들에게 숙청을 당하고 우더는 죽음의 순간 엑스칼리버를 바위에 꽂아 놓는다.

<중 략>

최후의 순간 모드레드가 나타나 아더왕과의 결투를 벌인다. 모드레드의 창에 찔린 아더가 창을 잡아당겨 모드레드의 가슴에 엑스칼리버를 꽂는다. 아더왕은 자신의 죽음이 다가왔음을 알고 퍼시발에게 엑스칼리버를 호수에 던져달라고 부탁한다. 퍼시발은 엑스칼리버를 호수에 가져가지만 던지지 못한채 돌아온다. 아더왕은 퍼시발이 칼을 버리지 못한 것을 알고 새로운 왕이 나타나면 칼이 다시 떠오를 것이라며 퍼시벌을 설득한다. 퍼시벌은 다시 호수로 가서 엑스칼리버를 던진다.

<중 략>

변화의 시대는 서사를 낳게 한다. 고대에서 중세로 넘어가는 시절 다신교는 유일신교로 변해 갔고, 인간들은 고대의 혼란에서 중세의 질서로 넘어가고자 신을 택했다. 엑스칼리버 또한 그러한 변화 속에서 이해되어져야 한다. 엑스칼리버는 현대와 고대를 잊는 마법사 멀린, 그리고 인간이라는 한계를 지닌 왕을 통해서만 나타날 수 있다. 세상은 세 가지의 힘에 의해 질서를 부여받는다. 그러나 인간이라는 왕은 다시 이러한 질서를 혼돈으로 바꾸어 놓는 태생적인 한계를 지닌다. 질서와 혼돈이 반복되는 세상 속에서 엑스칼리버는 멀린과 함께 새로운 왕이 질서를 부여하고자 할 때 다시 나타나리라 예언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