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게으름
- 최초 등록일
- 2013.03.20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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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책과 저자 소개: 정신과 의사의 게으름에 관한 보고서
2. 내용정리 및 이해
3. 감상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책과 저자 소개: 정신과 의사의 게으름에 관한 보고서
‘선택’이라는 말은 사전적으로 여럿 가운데 하나를 고르는 행위로 정의된다.
여럿 가운데 고르는 것이므로 취할 수 있는 대상이 많아 선택의 어려움으로 인한, 결행의 지연일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가끔 선택의 여지없는 명백한 상황에도 결정을 미룸으로써 귀중한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다.
필자는 게으름을 선택이라고 보았다. 그가 보기에 게으름은 선택해야 할 때 선택하지 않고 결정을 미루는 것이다. 이것은 좋지 않은 습관으로 굳어진다. 끊임없이 망설이고 주어진 과업을 미루고 싶어 하는 심리상태가 자연스럽게 습관화 된다. 또한 이러한 게으름, 즉 “선택하지 않음” 역시 ‘회피된 선택’이라는 것이 필자의 시각이다.
<중 략>
내용정리 및 이해
*천의 얼굴을 한 게으름
게으름은 상대적이고 주관적인 개념이며, 정확한 기준은 없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실행력 부족, 시간보내기, 우선순위 혹은 목적의식의 망각, 무책임함 등, 게으름 의심 증상들을 하나쯤은 갖고 있다. 게으름을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삶에 방향성이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하다.’고 한다. 아무리 부지런히 무언가 열중하는 것 같아도 목적 없는 몰두는 게으름일 수 있다. 일종의 위장된 게으름일 가능성이라는 것이다.
<중 략>
*게으름을 판단하는 기준으로서의 삶의 방향성
마치 물과 공기처럼 너무 자연스러워 간과하기 쉬운 것이 일상의 게으름인 것 같다. 나 역시 게으름 많고, 즐기며, 사랑하는 천생 게으름뱅이기에, 이 책은 내게 식상하면서도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어릴 적, 게으름뱅이에게 소 된다고 으름장 놓던 어르신들의 말은, 진부하지만 나름의 속뜻이 있었다. 그들이 말하고 싶었던 것은 우선의 질책이 아니라, 삶의 자세를 깨우치려는 후회 섞인 당부였는지도 모른다.
참고 자료
굿바이게으름 문 요안 더난출판 2009
게으를 권리 폴 라파르그 필맥 차영준 옮김
생각버리기 연습 코이케 류노스케 21세기 북스
화내지 않는 연습 코이케 류노스케 21세기 북스
멈추면 보이는 것들 혜민스님 쌤앤파커스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