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바다
- 최초 등록일
- 2013.03.20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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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작가와 작품 소개
2. 줄거리
3. 작품 소개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어네스트 헤밍웨이는 1899년 7월 21일 미국의 오크파크에서 의사인
아버지와 성악가인 어머니 사이에서 6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헤밍웨이는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려고 했지만
부모의 반대로 포기하고 신문사에 입사하여 문학 수업을 시작했다.
1918년 적십자사의 일원으로 이탈리아 전선에 배치되어 부상병을 후송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배치 한 달만에 부상을 입어 야전병원에 입원했는데
이 경험이 ‘무기여 잘있거라’라는 작품에 자세히 묘사되어 있다.
1926년에 최초의 장편인 <태양은 또다시 떠오른다>를 발표함으로써 굉장한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작가적 명성을 얻은 헤밍웨이는 1931년에는 동아프리카
를 여행했다.
<중 략>
사람들은 검둥이에게 럼주를 먹이고 담
배를 물려주었다. 술을 마신 다음 검둥이는 사력을 다해 안간힘을 쓰더니, 마침
내 노인을, 아니 그때는 노인이 아니라, 산티아고 선수의 손을 거의 3인치 가량
눕혔다. 그러나 그도 죽을힘을 다하여 다시 손을 세웠다. 그때 노인은 잘 생기고
훌륭한 체력을 가진 이 검둥이를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새벽이 되자
돈을 건 사람들이 무승부 판결을 원했지만 심판이 이를 거부하며 고개를 가로젓
고 있었다. 그때부터 그는 힘을 쓰기 시작해서 검둥이의 손을 점점 아래로 꺾어
내리더니 마침내 테이블에 닿게 만들었다.
<중 략>
나는 노인과 바다를 읽으면서, ‘새옹지마’라는 고사가 떠올랐다.
노인은 그를 따르는 어린 조수 마놀린처럼 어렸을적부터 바다에 나갔으리라.
또한 이야기 중에도 나오지만, 젊었을적 그는 힘도 쌔고 승부욕도 강했다.
그에게 물고기가 잡히지 않는다는 것은 생계의 지장을 의미하는 것이고, 이는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다. 고기를 잡지 않으면 노인은 먹고 살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그에게는 낚시가 목숨을 거는 행위다. 위험한 바다에 나간다는 것도
생사를 넘나드는 것이지만 수확이 없는 것도 생존의 위협이다
참고 자료
노인과 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민음사 2012
노인과 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시사영어사
헤밍웨이 베롬 카린 김 양미 옮김 시공사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