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
- 최초 등록일
- 2013.03.20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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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작가와 작품 설명
2, 줄거리
3. 감상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어른들은 누구나 처음엔 어린이였다. 그러나 그것을 기억하는 어른은 많지 않다”
우리의 시각은 익숙한 것에 길들여져 있다.
거리의 간판이나 자주 이용하는 버스의 색깔, 낯익은 사람들의 실루엣에 우리의
시각은 반응한다. 익숙한 것에 대한 익숙한 반응을.. 하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익숙함은 새로운 정보의 유입을 방해한다. 또 기왕에 판단내린 인식의 틀에 주저앉아
똑똑한 바보처럼 굴기도 한다. 어린왕자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삽화를 보여준다.
평범한 중절모와,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 그림이 그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지금보다
더 순수한 마음의 눈으로 사물을 보았을 때, 사물의 또 다른 이면을 통찰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기존 사물에 대한 지식과 어우러진 창의성은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한다.
지식은 100% 외부에서 유입된 정보로만 구성될 수 없다. 무엇보다 우리의
기억은 2차 가공을 통한 자신만의 독특한 정보처리 방식을 통해 저장되고 그 방법은 매우
유용하다. 매스미디어가 발달하고 새로운 교육 이론들이 넘쳐나는 정보 과잉의 시대에는
무엇보다도 참신한 시각이 필요하다. 어쩌면 범람하는 지식 중에 내게 필요한 정보를
추려내는 방법을 배워가는 과정이 교육인지도 모른다.
그런 점에서 어린왕자는 우리의 흐릿한 시야를 탁 트인 세상으로 인도한다.
우리가 세상의 편견에 물들지 않았을 때 우리의 시각은 지금보다 더 풍성하고 참신했다.
참고 자료
어린왕자 생텍쥐페리 김화영옮김 문학동네 2007
야간비행 배영란 옮김 현대문화센터 2008
생텍쥐페리 나탈리 데 발디에르 시공사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