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댓글의 원인 분석과 `공론장`으로서의 가능성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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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1.1. 동기 / 1.2. 인터넷 매체의 발전양상
2. 댓글의 사회적 의미
2.1. 네티즌의 등장과 댓글의 대두
네티즌이란 / 네티즌의 특징 / 댓글의 대두
2.2. 선한 댓글
댓글의 정의 / 댓글의 소통모드의 구조와 특성
2.3. 악성 댓글
3. 악성 댓글의 유형과 실태
3.1. 악성 댓글의 유형
비방성 비판적 댓글 / 단순 비속 댓글
3.2. 악성댓글의 실태
4. 악성 댓글의 이유, 원인 분석
4.1. 네티켓 교육 부족
4.2. 익명성을 매개로 한 동조행위, 방치
4.2.1. 대중 속에서의 군중심리
수다의 장치 / 군중의 피암시성과 잔인성
4.2.2. 익명성과 악성 댓글과의 관계
4.3. 매체의 악성 댓글 언론화
4.3.1. 매체의 악성 댓글 조장
4.3.2. 매체의 악성 댓글 조장의 이유 추론
5. ‘공론장’으로서의 가능성 모색
5.1. 네티켓 교육의 모색
심각성과 발생가능성 인지 / 규범과 책임인지 / The Core Rules of Netiquette
5.2. 익명성에 대한 고찰
5.2.1. 익명성의 필요성
5.2.2. 익명성의 폐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
국가적 차원의 대책 / 개인적 차원의 대책
5.3. 매체의 악성댓글 언론화에 대한 대책
5.4. 선플에 대한 고찰
6. 결론
본문내용
1. 서론1.1. 동기
현재 전 세계 인구의 약 14%를 차지하는 6억 9000여 명이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인터넷 사용 인구가 많은 우리나라에서도 약 2500만 명이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 정보통신 전문조사기업(Comscore World Metrix) 2006년 발표자료 참고
되었다. 이 통계로 보아 인터넷이 우리 생활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그 중 댓글문화는 소통의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냄으로써 민주 사회의 본보기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댓글은 자칫 상대방에 대한 비난으로 확산되면서 사이버폭력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러한 댓글의 양면성을 파악하고 악성 댓글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본고의 요지이다.
1.2. 인터넷 매체의 발전양상
가상 네트워크 공간 속의 네티즌(netizen)은 수많은 네티즌 언어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이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공개의 문화, 자유롭게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는 참여의 문화, 그리고 그들만의 언어놀이를 즐기는 언어유희 등으로 나타난다.
< 중 략 >
글을 쓰고 정리하면서 새삼 인간의 ‘수다’본능에 감탄했다. 스스로의 막을 치고 이기주의라는 탈을 써도 결국 인간은 고독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서로간의 소통을 꿈꾸는 것이다. 비록 악성 댓글로 인하여 사회적 골칫거리로 부상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댓글은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써 우리 삶 가운데 존재한다. 어쩌면 정보사회에서 댓글의 출현은 필연적 과정인지도 모른다.
댓글과 관련하여 댓글 언어의 발달과정 또한 흥미로웠다. 외계어를 비롯한 언어의 축약, 언어유희 등은 단순한 언어의 파괴에 그치지 않고 하나의 인위적인 언어를 탄생시켰다. 그리고 이것은 마치 살아있는 생물체마냥 진화의 과정을 거듭했고 지금도 거듭나는 중이다. 이 사실 또한 연구해 봄 직하다.
원래의 목적은 댓글과 청소년의 심리상태와의 상관성에 대해 더 깊이 연구하는 것이었는데 조사하다보니 오히려 상관이 없다는 사례가 많이 나와 적잖이 당황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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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아(2007), 『글쓰기로써 말하기 또는 네티즌의 펌글, 댓글, 베플, 악플, 아이디, 그리고 이모티콘의 언어학적 분석』, 서울 : 커뮤니케이션북스,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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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woody, S., 「The media and public perceptions of risk : How journalists frame risk stories」,in Bromley, D.W.& Segerson, K(Hg), The social response to environmental risk, Boston, 75-100.
Gustave Le Bon(김성균, 2008), 『군중심리』, 서울 : 이레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