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과 철학 강의 2권
- 최초 등록일
- 2013.03.20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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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논술과 철학 강의 2권
김용옥 저. 통나무 2006.08.08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철학
2. 다양성
3. 결론
본문내용
한 번은 사장님께서 일에 철학이 없다고 야단을 치셨다. 무슨 말일까?
첫 번째 철학은 필로소피아라고 해서 지식에 대한 사랑인데, 지식이 없다는 말일 수 있다(김용옥은 소피아가 지헤가 아니라 지식이라고 한다).
두 번째 자기가 하는 일의 업의 개념(concept)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 백화점의 업의 개념은 ‘부동산 임대’이고 신용카드회사 업의 개념은 ‘채권 추심’이다. 과거 극장업의 개념은 ‘놀이’였지만 지금은 팝콘, 옷 등을 팔기 위한 ‘집객’이다. 기능별로 자금부서 업의 개념은 ‘적기에 저리의 자금을 빌리는 것’이다. 사장님의 말씀은 그런 업의 개념을 철학이라는 말로 대체했을 수도 있다.
세 번째 철학에는 딸에게 버림 받은 리어왕의 이미지가 있다. 세 딸(분파 학문)을 낳은 철학이라는 관점에서 일을 통합(organizing; 김용옥 선생은 이를 규합이라는 말로 표현했다. 조직이 아니라 규합이다. 훌륭한 해석이다)하는 능력이 모자란다는 말, 즉 사업을 전체적으로 조망하지 못하고 있다는 질타였을 수도 있다. 철학(哲學; 밝은 학문)이 뭘까?
인도네시아 보르네오 태생의 ‘킹콩’이 올라 다닌 미국의 빌딩 중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라는 곳이 있다. 이 빌딩이 세워진 때가 1931년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