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선의 구조적논란
- 최초 등록일
- 2013.03.20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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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거북선의 구조
2. 거북선의 구조적 논란
3. 임진왜란에서의 거북선의 활약
4. 끝맺음
5. 참고문헌
본문내용
1. 거북선의 구조
거북선은 돌격선으로서 우리 함대가 적의 함대와 맞닥뜨릴 때 뛰쳐나가 적의 대열을 혼란시켰는데, 이틈을 타서 우리 함대는 총공격을 하였다. 따라서 거북선의 구조는 신속하고도 안전하게 꾸며져야 했다. 거북선의 모습은 『충무공 행장』에 잘 나타난다.
‘공이 전라좌수사를 지낼 때 왜적이 장차 쳐들어오리라는 것을 알고 큰 전선을 창제하였다. 배 위를 판자로 덮고 덮개 위에는 열십(十)자로 좁은 길을 내어 사람이 겨우 다닐 수 있게 하고 나머지는 모두 창칼을 꽂았다. 이물(뱃머리)에는 용머리를 달고 고물(뱃꼬리)에는 거북 꼬리를 달았다. 총(대포)구멍은 앞뒤와 좌우에 각각 6개가 나 있고 큰 탄환으로 쏜다. 적을 만나 싸울때에는 거적으로 거북 잔등판을 덮어씌워 창칼을 가리고 함대의 선봉이 되어 나아간다. 적군이 배에 오르거나 뛰어내리면 창칼에 찔려 죽게 되고, 적선들이 엄습하여 오려 하면 한꺼번에 대포를 쏘아 가는 곳마다 휩쓸지 않은 곳이 없었다. 크고 작은 싸움에서 이 거북배로 공을 거둔 것이 심히 많으며, 모습이 엎드려 있는 거북과 같으므로 이름을 거북배(귀선)라고 하였다.’
거북선의 크기는 전선만 하였는데 배 위를 판대기로 둥그스름하게 덮고 그 위에 창칼을 꽂아 적군들이 기어오르거나 뛰어내리면 창칼에 찔리게 하였다. 배 앞에는 용머리를 달고 그 용의 입을 통해서 대포를 쏘았다. 뒤에는 거북꼬리를 달고 총구를 냈다. 또 배의 좌우에 각각 6개의 대포를 설치하였다.
거북선의 모양새는 기본적으로 종래의 싸움배인 판옥선을 벗어난 것이 아니었다. 판옥선에 용머리와 거북의 등과 같은 덮개를 설치하였을 뿐이다. 통제영 거북선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모양새는 크게 몸체와 덮개의 두 부분으로 구분된다. 먼저 몸체는 배 밑이 넓은 판옥선 그대로로서 판대기 10쪽으로 배 밑을 짜 맞추었는데, 길이는 64자 8치, 허리의 너비는 14자 5치였고, 좌우의 삼판은 7쪽으로 무어 올렸는데, 높이는 7자 5치였다.
참고 자료
한국의 배 / 이원식 / 대원사 : 서울
한국의 전통 선박 한선 / 최완기 /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 서울
거북선(신화에서 역사로) / 김정진 / 랜덤하우스코리아 : 서울
임진왜란과 전라좌수영 그리고 거북선 / 여수해양문화연구소 한일관계사학회 / 경인문화사
거북선에 대한 여러 가지 논란과 의문들/ http://keons.com.ne.kr/tertleship/que.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