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도시 꾸리찌바

목차

1. 독창적인 통합교통망의 개발
2. 자동차로부터 해방된 보행자 천국

본문내용

대중교통의 도시로 불리는 꾸리찌바에 대해선 1차 레포트를 작성할 때 하나의 도시로 선정해 조사한 적이 있어 낯설지 않은 친근한 도시로 생각하고 있었다. 여기에 더해 이번 3차 레포트를 통해 꾸리찌바 시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담고 있는 「꿈의 도시 꾸리찌바」를 읽고 더욱 친근한 도시가 되었다.
도시계획을 어떻게 추진하는 것이 주민들에게 올바른 것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보는 책인 것 같다.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한 꾸리찌바 시지만 여기에서 도시교통정책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 「꿈의 도시 꾸리찌바」를 읽으면서 꾸리찌바 시의 계획에 있어서 가장 관심 가는 정책이자 행정이라고 생각되었던 부분이 도시교통에 관한 정책이기 때문이다

<중 략>

- 자동차로부터 해방된 보행자 천국
이처럼 꾸리찌바 시의 사람 중심의 교통정책에서 ‘보행자 천국’이라 불리는 보행자를 위한 정책을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다.
우리 모두는 평소에 타고 다니던 자동차·자전거에서 내리는 순간 자연스럽게 보행자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도시의 주인은 사람이다. 이에 따라서 도시의 교통계획은 보행자의 편의와 동선을 고려한 후에 설계하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그렇지만 인도에서 조차도 질주하는 오토바이를 피해야 하고 자동차 중심의 도로로 인해 사람은 육교와 지하도를 사용해야 하는 등 많은 불편을 감수하고 살아가고 있는 게 우리나라의 실정이다.

<중 략>

「꿈의 도시 꾸리찌바」를 읽으면서 도시계획과 도시행정에 있어서 중요한 점을 알게 되었다. 꾸리찌바 시의 도시계획에는 지자체(공무원)와 학생, 도시전문가, 연구소 등 사회적 자본을 구성하는 단체들의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시민들의 참여 유도를 위한 토론회 등을 개최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려는 노력이 수반되었다. 관위주의 무분별한 개발행정과는 다른 꿈의 도시, 사람을 위한, 자연을 위한 도시를 만드는 중요한 요건을 꾸리찌바 시를 만든 당사자들은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