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감상] 제인에어 속 인물들의 사랑유형

소개글

남들처럼 줄거리에 입각한 감상문을 쓰기 싫어서 소설속의 '사랑유형 분석'이라는 주제로 색다르게 접근해봤습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가 있음을 주지하시고 읽어주십시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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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랑이란 무엇일까?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하곤 한다. 물론 사랑이라 하면 부모와 자식간의 애정, 형제들간의 우애, 친구들간의 의리 등도 포괄하는 개념이겠지만, 역시 사랑의 꽃은 이성간의 사랑일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오늘도 사랑을 꿈꾼다. 평생을 함께 걸어도 좋을 사람을 만나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것이 인생의 목표인 사람도 있고, 누구도 상상치 못할 정열적이고 애틋한 사랑을 꿈꾸는 사람도 있으며, 어딘가에 있을 백마 탄 왕자를 기다리며 오늘도 열심히 외모에 신경쓰는 한심한 청춘도 있다. 지금 언급한 사람들과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나 자신에게 찾아올 사랑을 기대하거나, 지금의 연인과 보다 아름다운 사랑을 가꿔가기 위해 노력한다. 하물며 찬 바람 솔솔 부는 가을이겠는가? 요즘 같은 때는 그 정도가 극에 달했다고 나는 과감하게 결론을 내리고 싶다. 캠퍼스를 거니는 여러 사람들의 눈을 가만히 들여다보라. 예리하고 날카로운 시선에서 아직 만나지못한 반쪽을 찾기위해 줄기차게 탐색하는 분주함을 말이다. 지금쯤 제인에어 레포트를 쓰면서 느닷없이 웬 사랑타령이냐고 의구심을 가질 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것은 제인에어의 주제를 한 단어로 표현하라고 한다면, 싶게 이해가 될 것이다. 질문을 받은 십중팔구는 아마 사랑이라고 말할 것이다. 그렇다. 비록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와 시대도 틀리고 사는 환경도 틀린 과거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지만, 그 속에도 역시 사람이 살고 있었고, 사람사는 곳이니 당연히 사랑이 빠질 리가 없다.

참고 자료

*. 소설 제인에어

*. 세계 명작 소설 이해와 감상. 한림출판사

*. http://my.netian.com/~chasho/SubHtml/Menu01/연예심리학/08.htm

*. 고전속의 사랑. 지성사. 김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