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영유권 분쟁과 국제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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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에게 독도는 누구 땅이냐, 묻는다면 모두 당연히 대한민국의 땅이라 답한다. 그러나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를 물으면 ‘당연히 우리 땅이니까’ 등과 같은 대답밖에 하지 못한다. 이에 우리가 확신을 갖고 주장하기 위해서는 먼저 독도에 대한 역사적 자료를 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독도는 512년 6월 독도로 추정되는 우산도를 부속 섬으로 하는 우산국이라는 독립국을 지증왕이 이사부를 시켜 정복하게 함으로써 우리나라 역사에 공식적으로 첫 등장했다. 그 후 1952년에는 이승만 대통령이 평화선을 밝히면서 일본의 접근을 막았으나 1996년 2월 일본정부에서는 200해리 배타적 경제수역을 공식 결정하여 독도를 기선으로 경제수역을 설정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또 1999년 7월 일본 자위대가 3군 통합훈련을 위해 독도를 탈환하는 시나리오를 마련했음이 뒤늦게 밝혀짐에 따라 한일간 독도를 둘러싼 영유권 문제가 본격화 되었다. 그 후로 일본 정부는 주민들이 독도로 호적을 옮기는 것을 막을 수 없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하였고, 한국의 시민 단체들이 ‘독도로 호적 옮기기’ 운동을 벌이는 등 독도 수호운동이 본격화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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