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장애를 아는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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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장애를 아는가?
첫 페이지를 읽기 전부터 책은 나를 향해 질문을 던지고 있다. 그 질문은`너는 장애를 아니?`였고 나의 대답은 `글쎄`였다.

전체 인구의 1/10이 장애인이라고 하지만 수많은 장애인들은 사회로부터 격리된 채 비장애인들과 접할 기회가 흔치 않기 때문에

장애에 대해서 알기는 커녕 생각할 겨를조차 없었다. 장애인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나 역시 그들의 범주를 장애인과 비장애인으
로만 나눠 장애인을 다 같은 장애인으로만 생각했는데, 장애의 종류와 정도의 차이로 세분류하여 그들이 처해있는 현실 내부를 치열하게 묘
사한 이 글은 또 다른 세상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매개체가 되었다.

그 중에 내가 조금 더 심도있게 생각해본 부분은 장애인의 교육권과 노동권에 대한 부분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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