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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강박구매의 정의
Ⅲ. 강박구매와 충동구매
Ⅳ. 강박구매와 인지욕구
Ⅴ. 강박구매와 자아존중감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개요
Faber와 O`Guinn(1988)은 강박적인 소비를 "감정과 본질을 얻기 위하여 행하고, 사용하고, 경험하려는 통제할 수 없는 충동이나 욕망이 결국에는 개인과 또는 타인에게 해로운 행동을 반복적으로 함으로써 다른 행동을 할 수 없도록 개인을 유도하는 반응"으로 정의했다. 또한 "부정적인 사건이나 감정에 대한 일차적인 반응이 되는 고질적인 반복적 구매"라고 설명하였다. 한편 d`Astous, Valence 및 Fortier(1989)는 강박구매는 "내적인 요인에서 발생된 것으로서 심리적인 긴장 및 행동의 습관적인 성질에 의해 유발되고, 좌절 및 죄책감 등의 감정이 뒤따르게 되는, 통제할 수 없는 구매욕망"이라고 정의했다.
그 후. d`Astous(1990)는 강박구매를 "모든 소비자에게서 볼 수 있는 일반화된 구매욕망"이라고 보다 일반적으로 정의하였으며, 이 구매욕망이 극단적으로 높은 사람을 강박구매자로 볼 수 있다고 하였다. 그는 강박적인 소비, 강박구매, 그리고 일반적인 구매에 따라다니는 부수적 소비와 같은 것은 구매행동의 역기능적 행동을 강조한 것으로서, `제품 소비와 관련된 기능적이고 심리적인 만족을 꾀하고자 하는 구매하려는 동기`와는 동떨어진 것이라고 하였다.

<중 략>

또한 자아존중감과 강박구매의 관계만을 분석한 연구에서는 자아존중감이 강박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자아존중감을 다른 변수들과 함께 분석한 연구에서는 자아존중감이 강박구매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예를 들면 주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송인숙과 이기춘(1994)의 연구에서도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강박구매가 높았다. 그러나 자아존중감과 함께 물질주의, 쇼핑선호, 내적 공험감, 보상구매성향 등의 변수를 포함한 분석에서는 자아존중감은 강박구매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에서 선행연구를 고찰한 바에 의하면 구매충동의 4차원, 자아존중감 및 강박구매의 관계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양적으로 밝힌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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