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쓰기

소개글

기본간호학 시간 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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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람의 일은 아무도 모른다. 나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나는 2010년 11월 01일 책상 앞에서 유서를 쓴다. 유서를 씀으로써 나의 인생을 나름대로 정리를 해보고 싶다.

세상을 떠나기엔 아직 내가 어리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나의 죽음을 슬퍼하고 원망하지 않고 나의 생이 여기까지라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드릴 것이다. 21년을 살면서 내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과 가장 불행 했던 순간이 하나의 연속체처럼 나의 머리를 지금 스쳐 지나간다. 당시에 무언가를 고민하던 나의모습, 모든 일에 자신이 없어 불안해하던 나의모습, 어떠한 노력 없이 얻기를 바라던 나의모습, 어떠한 일을 하기도전에 나만의 틀에 가두어 포기를 하던 나의 모습.........
이러한 모습들이 지금 나에게 있어서는 그것조차 감사하다고 느낀다. 그치만 모든 일에 자신감이 없기 때문에 내가 포기한 모든 것들을 생각하면 속상하고 후회스럽고 그리고 눈물이 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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