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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지능과 지능검사
Ⅲ. 지능과 지능지수
Ⅳ. 지능과 복합지능(MI)
Ⅴ. 지능과 감성지능(EQ)
Ⅵ. 지능과 자연지능

본문내용

Ⅰ. 개요

Goleman(1995, 1998)은 Boyetzis와 함께 CPI(Emotional Competence Inventory)를 개발한 바 있으며, 그는 주장하기로 EQ는 IQ를 훨씬 능가하며, 학교 및 직장에서 성공을 설명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변량이라고 설파하였다.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아직까지 인지적 능력이 형성되지 않은 유아기에 상당수의 유아들이 인지적 전략 즉, metacognition 또는 metastrategy를 구사한다는 점이다. 즉, Josephs(1993)과 Lewis, Stanger, Sullivan(1989) 등은 3-5세 유아가 감성지능을 보이는 증거를 제시한 바 있다. Jesephs(1993)에 의하면, 유치원 아동은 자신의 감정이나 표정은 정확하게 언어화 할 수 없으나, 「Sour Juice」를 아무렇지도 않게 달다고 pretend 함으로써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여 타인에게 보일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보고하였고, Lewis(1989) 등은 만 3세 유아가 표정 속임이 효과적인 속임수의 한 방편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어른이 없는 사이에 금지된 물건을 몰래 훔쳐보고도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태연한 행동을 보일 수 있다고 하였다.
EQ가 전통적인 IQ 또는 기존의 인성 검사와 달리 하나의 독립적 구인임을 강력하게 시사하여 주는 예의 하나가 Sternberg 및 Wagner(1986, 1994)가 주장한 Practical Intelligence이다. 이 지능은 실천적 문제해결 기능과 암묵적 지를 다루는 것으로 절차적 지식 습득에 관련된 능력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전통적 지능인 추상적 추리력은 20세를 전후하여 그 성취가 감소하지만, 실용적 지능 또는 실천적 지능을 요하는 일상생활과 관련된 과제 성취는 40-50대를 전후하여 감소한다고 하였다(Berg, & Klaczynsk, 1996; Cornelius, & Caspi, 1987). 감성지능 학자인 Bar-On(1997)도 감성지능의 발달 과정을 연구한 결과, 감성지능은 16-49세 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50세에 감소하는 등 Practical Intelligence와 유사한 경향을 보인다고 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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