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독서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03.26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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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여행을 좋아하지않는다.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한마디로 힘들고 귀찮기기지 못한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여행을 직접가기보다는 책을 읽는 것을 더 좋아한다. 내가 힘들어서 느끼지 못하는 여행지에서의 즐거움과 감정을 작가의 시선으로 내가 다시기를 좋아한다. 내가 여러가지 이유로 못가는 여러 다양한 문화의 장소를 여행하는 여행기를 읽음으로서 나는 대리만족을 느끼는지도 모르겠다. 그런 의미에서 처음에 느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라는 책은 나로서는 별다를게 없는 여행기라는 느낌이 컸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는서울대 문리대에서 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미술사학을 전공한 저자 유홍준이 한 대학의 미술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들과 함께 우리나라 곳곳을 답사한 내용을 담은 답사기이다. 원래는 월간 에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라는 제목 아래 연재한 글들에서 16회분을 묶은 것이라고 한다. 총 7권이 있으며, 내가 읽은 1권은 남도-강진/해남(4챕터), 예산 수덕사와 가야산 주변(3챕터), 경주(3챕터 양양 낙산사(1챕터), 관동지방(1챕터), 문경 봉암사(2챕터), 담양의 정자와 원림(2챕터), 고창 선운사(1챕터)로 이루어졌으며, 그 지역만의 고유한 풍경, 문화재, 거기에 얽힌 이야기, 역사적의미, 미술적 견해등을 지루하지 않게 작가의 음성으로 얘기하듯 부드럽게 엮어냈다.
읽기전에는, 별다른 여행기라 다름없을 것이라고 여겼다. 심지어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루할 것이라고 미리 겁을 집어먹어 읽기를 시도하기까지 매우 힘이 들었다. 우리집에 언제인지도 모를 내가 어렸을때부터 이책이 우리집 책장 맨위에 꽃혀 있었는데, 먼지가 쌓여 원래 책이 무슨 색인지도 모르게 때가 타서 차마 꺼내 읽어보기 꺼려지게 된 이 책을 과제를 통해 처음으로 먼지속에서 꺼내게 됐을때는 보기에도 지루해져서 한숨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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