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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글로벌금융(금융국제화, 금융세계화)과 다자간투자협정

Ⅲ. 글로벌금융(금융국제화, 금융세계화)과 초국적 기업

Ⅳ. 글로벌금융(금융국제화, 금융세계화)과 초국적 금융자본

Ⅴ. 글로벌금융(금융국제화, 금융세계화)과 앵글로색슨
1. 기금 자산의 포트폴리오 구조와 앵글로 색슨 자본주의
2. 앵글로 색슨계 연기금과 투자펀드의 투기활동, 국제금융 불안정 및 경쟁
3. 앵글로 색슨계 기관투자자들, 기업지배구조 및 세계경제의 동학

Ⅵ. 글로벌금융(금융국제화, 금융세계화)과 토빈세

Ⅶ.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글로벌라이제이션의 다차원적이고 모순적인 측면은 프랑스의 미샬레에 의해 본격적으로 규명되기 시작한다. 미샬레는 생산요소의 국제적 비이동의 전제하에서국제무역만이 국민국가간의 유일한 연결고리로 되어 있는 신고전파국제경제론으로써는 다국적 기업의 해외직접투자에 의해 새롭게 형성된 전후의 세계경제를 파악할 수 없다고 본다. 또한 그는 조절이론의 포디즘론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다국적 기업에 의한 국제적 생산연관을 배제한 채 국제무역만을 국제경제관계의 핵심으로 보는 일국 차원의 포디즘론의 한계를 동시에 지적하였다. 미샬레에 따르면, 조절이론의 세계경제에 대안 인식이 신고전파와 마찬가지로 국제교환의 차원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미샬레는 다국적기업에 의한 국제적 생산활동이 전후 포디즘의 동학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를 추가적으로 고려할 것을 주장하였다. 최근 미샬레는 포터의 글로벌라이제이션論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 글로벌라이제이션이 야기하는 구조적 모순과 그것의 국제적 조절이라는 문제를 제기한다.
미샬레는 글로벌 기업의 행동이 다국적기업의 행동(해외직접투자)과는 몇 가지 점에서 결정적으로 다르다는 점을 주목한다.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세계경제에서 다국적기업이 존재하였지만, 다국적기업의 국내업무와 국제업무간의 이분성이 그대로 유지되었으며 해외자회사 특히 중개자회사의 설립도 자회사들의 연계나 상호조정이라는 측면은 거의 배제된 채 해당국의 국민적 특성들만을 고려하는 수준에서 결정되었다. 이런 의미에서 다국적기업의 행동은, 포터의 표현을 빌리면, 다국별적(Multidomestic)이었다. 뿐만 아니라, 비록 글로벌 경제 이전의 단계에서 다국적기업이 존재하더라도, 그것이 곧 국민경제의 소멸을 의미하지 않았다. 오히려 국가와 다국적기업이 병행적으로 존재하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글로벌 경제에서 다국적기업은 어떤 주어진 시장과 산업을 지구적 총체로 파악한다. 이러한 글로벌 경쟁에서는 다변화된 구조로는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어렵게 된다. 오히려 글로벌 기업들은 자신의 업무를 좁은 범위의 생산물에 특화함으로써 틈새시장(Niche Market)과 경쟁우위를 확보한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한 국가에서 다른 국가로의 이전이라는 기업의 전략을 구사할 수 없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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