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고전의이해C]오리엔탈리즘(에드워드 사이드, 박홍규 역, 교보문고, 2000) 이 책을 선택한 이유와 가장 인상적인 구절(실린 쪽수),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3.03.28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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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이 책을 선택한 이유
Ⅲ. 가장 인상적인 구절(실린 쪽수)
[오리엔탈리즘] 에드워드 사이드, 박홍규 역, 교보문고, 2000
Ⅳ. 독후감
1. 오리엔탈리즘의 재생산 시스템에 대한 소고
2. 오리엔탈리즘의 세 가지 의미와 문화의 세계화에 대한 시각
3. 오리엔탈리즘 식민주의로부터의 탈피 가능성, 다문화주의
4. 푸코로부터 크게 영향을 받은 오리엔탈리즘
5. 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의 한계점
Ⅴ.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오리엔탈리즘은 사람들이 서구의 문화적 헤게모니에 너무나도 오랫동안 깊숙하게 물들어 있어서, `서양적`이라는 것에 대하여 ‘과학적, 논리적, 합리적, 이성적’이라는 단어나 이미지를 떠올리고 동일시를 하는 반면에, ‘동양적’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이와는 정 반대되는 `비합리적, 비이성적, 비논리적, 명상적, 신비적`이라는 단어나 이미지를 떠올리는 서구중심적이고 이분적인 편견을 말한다.
에드워드 사이드가 1978년에 그의 저서 ‘오리엔탈리즘’에서 쓴 용어로서, 이 책에서 그는 ‘동양은 서양보다 더 열등하다’는 사고방식의 유럽 중심적 편견과 제국주의적 음모를 밝히면서 전 세계에 충격을 주었다고 한다.
에드워드 사이드는 궁극적으로 동서양의 공존과 화해를 통하여 다문화주의를 강조하고 있다.
<중 략>
에드워드 사이드는 오리엔탈리즘을 통해 서양은 동양을 스스로를 대변할 수 없는 열등한 타자로 봄으로 그와 대조적인 이미지와 관념을 갖는 존재로 자신을 정의를 했다.
그리고 이것은 서양으로 하여금 지적 문화적 우월감을 갖도록 했다.
반면에, 서양에 의하여 철저히 ‘타자’가 된 동양은 오리엔탈리즘이라는 거대한 틀을 지니게 되었고 자신들의 실제와 상관없이 누군가에게 보여 져야만 했다.
사실상 서양이 본격적으로 동양의 국가들을 식민지로서 삼고 착취하기 전부터 이미 폭력이 시작되었다.
물리적인 침략과 약탈보다도 더 근본적이고 무서운 인식론적 폭력이 조용히 진행이 되고 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이것은 서양이 동양을 지배하는 것을 정당화하는 도구로서 사용이 되었고 동양은 인식론적 폭력 뿐 만이 아니라 실제적인 침략까지도 당하게 되었다.
서양이라는 거대한 괴물이 동양 앞에서 그 모습을 드리우기 전에 이미 오리엔탈리즘이라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었던 것이다.
누군가 나를 향해서 보내는 시선은 때로는 나의 성장에 도움을 주기도 하겠지만 때로는 이름 없는 폭력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에드워드 사이드, 박홍규 역, 오리엔탈리즘, 교보문고, 2000
박홍규, 한국문화와 오리엔탈리즘, 보고사, 2012
발레리 케네디, 김상률 역, 오리엔탈리즘과 에드워드 사이드, 갈무리, 2011
강상중, 오리엔탈리즘을 넘어서, 이산, 1997
존 맥켄지, 박홍규 역, 오리엔탈리즘 예술과 역사, 문화디자인, 2006.
정진농, 오리엔탈리즘의 역사, 살림,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