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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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
내가 나를 잃어버리는 경지 : 장자가 말하는 도에 이르는 길은 인의와 예악 같은 윤리 의식구조를 잊어야 한다. 관념적이고 계산적이고 논리적이고 분석적이고 합리적인 마음을 버렸을 때 가능하다.
도를 체득하는 과정 : 장자는 도를 체득하는 과정을 ‘잊는다’라고 설명하였다. 그실제적인 과정이 4일 후에는 하늘과 땅의 존재를 잊게 되고, 7일 후에는 세계 만물의 존재를 잊게 되고, 9일 후에는 자신의 존재까지 철저히 잊어버렸을 때 비로소 아침 햇살이 처음 이 세상에 비추는 것처럼 새로운 경지에 진입할 수 있다.
지인⦁신인⦁성인⦁진인의 모습 :
1. 지인 : 자아를 완전히 잊은 사람, 즉 공명심에 구속된 소아를 버리고 자연의 정신과 통하는 그런 경지에 이른 사람
2. 신인 : 자연에 순종할 뿐 공을 세워 그 명성을 바라지 않는 사람
3. 성인 : 스스로 힘써 일을 행할 뿐 그에 따른 명예나 공로를 바라지 않는 사람
4. 진인 : 하늘과 사람이 서로 이기지 않는 것, 삶에 애착할 줄 모르고, 죽음의 혐오할 줄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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