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속의 사랑 사랑속의 신라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03.30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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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라속의 사랑 사랑속의 신라 감상문입니다.
이야기 별로 정리하여 책 내용을 이해하기에도 좋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신라인들의 다양한 사랑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신라속의 사랑 사랑속의 신라’는 총 6개의 주제로 이루어져 있는 책이었다. ‘해와 달이 된 사랑’, ‘분노로 타버린 사랑’, ‘죽음을 앞둔 사랑, 죽어서 이룬 사랑’, ‘정략으로 맺은 인연’, ‘질투를 불러온 외사랑’, ‘불멸의 사랑을 꿈꾸며’란 주제로 엮여 있는데 그 중에는 이미 알고 있던 이야기들도 있었고 처음 듣는 이야기도 있었다. 이 책의 거의 모든 내용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기초하고 있으며 <화랑세기>가 부분적으로 인용되고 있었다.
맨 처음에 등장하는 인물은 혁거세와 알영이다. 혁거세는 알에서 태어난 인물로 신라의 시조로 알려져 있다. 혁거세의 출생이 남달랐지만 이는 알영 또한 마찬가지였다. 혁거세가 알에서 태어났다면 알영은 용의 옆구리에서 태어났다. 두 인물의 출생이 신비로웠기 때문에 사람들은 왕과 왕비로 모셨다. 이 두 사람의 인연은 하늘이 맺어준 것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늘을 상징하는 혁거세와 땅을 상징하는 알영의 만남으로 신라의 건국이 이루어졌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연오랑과 세오녀의 이야기는 이미 많이 알려진 이야기였다. 중학생 때 였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학교에서 국어 시간에 배운 적도 있었다. 그만큼 연오랑과 세오녀의 이야기는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 이다. 이 책에서는 연오랑과 세오녀가 떠난 것이 이미 정해져 있던 일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 사실은 처음 듣는 이야기여서 재미있게 읽었다. 연오랑과 세오녀는 평범한 인물이 아닌 영일지역의 지배계층이었을 것이라는 점과 세오녀가 비단을 하사한 것이 아닌 바쳤다는 점 등은 역사와 함께 볼 때 매우 중요한 사실들을 내포하고 있었다. 단순한 설화가 아니라 인물들의 행동과 사물 하나하나가 중요한 사실들을 알려주고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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