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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3.03.30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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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선종의 의미
Ⅲ. 선종의 전래
Ⅳ. 선종의 도입
Ⅴ. 선종의 중도사상
Ⅵ. 선종의 한계
Ⅶ. 선종의 평가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개요
물체는 몇 가지 요소로 분석되고 또 그것들을 화합하면 물체가 형성된다. 인간 또한 죽으면 몇 가지 물질적 요소로 분산되고 만다. 그렇다면 일체 존재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물질적 요소는 무엇일까? 궁극적인 물질적 요소에 대한 이러한 관심은 동서고금 어디에서나 볼 수가 있어 흥미롭다. 고대 그리스, 인도, 중국 등의 자연철학에서는 말할 필요도 없지만 현대의 자연과학에서도 원소물질(元素物質)에 대한 탐구는 줄기차게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불교가 일어날 무렵의 인도에서는 자연과 인간을 구성하는 그러한 기본적인 물질적 요소로서 지(地, prthivi), 수(水, ap), 화(火, tejas), 풍(風, vayu)의 네 가지를 주로 인정하고 있었다. 우파니샤드 철학의 전변설(轉變說)에는 "태초에 유(有)가 있어 욕심을 일으켜 풍, 화, 수, 지를 발생하였다."는 설이 있으며 사문계의 적취설(積聚說)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요소로서는 역시 그러한 사대(四大)를 인정하고 있었다. 석가모니 또한 당시 인도의 그러한 사대요소설(四大要素說)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리하여 십이처 중에서 눈, 귀, 코, 혀, 몸의 오근(五根)과 색, 소리, 냄새, 맛, 촉감의 오경(五境)은 각각 사대로 분석된다고 설하고, 그러한 사대가 화합한 것이 곧 `색(色, rupa. 물질적 형체)`이라는 것이다.<잡아함 권 13> 만일 오늘날 석가모니께서 탄생하셨다면 현대 자연 과학의 원소설을 채택하셨음에 틀림없다.
<중 략>
내가 생각하건데 진정한 불교의 모습은 선종에 있지 않았던가 생각이 된다. 부처가 처음 불교를 이룰 때도 그 목적은 종교적 속성(구원·영생) 등을 통해 중생을 제도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자신과 만물의 상호 상대성의 진리를 깨달아 인과의 순환을 벗어나는 것이었다고 생각된다. 처음 不立文子의 도를 전한 것도 부처에 의해서였다. 이것이 후세에 이르러 수많은 이론과 경전, 종교적 의식의 제정 등에 의해 원래의 참 불교적인 소박한 삶과 깨달음, 어떤 믿음에도 구애받지 않으며 자신의 自性만을 믿는 가르침을 왜곡시켰다고 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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