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기문학]일본군기문학(일본군기물)과 불교적 세계관, 일본군기문학(일본군기물)과 참전무사, 일본군기문학(일본군기물)과 조선정벌론, 일본군기문학(일본군기물)과 임진왜란 분석

목차

Ⅰ. 개요

Ⅱ. 일본군기문학(일본군기물)과 불교적 세계관

Ⅲ. 일본군기문학(일본군기물)과 참전무사

Ⅳ. 일본군기문학(일본군기물)과 조선정벌론

Ⅴ. 일본군기문학(일본군기물)과 임진왜란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개요
전쟁의 와중에 일본에 이식된 주자학적 세계는 17세기 초반에 급속도로 확산되었다. 林羅山은 주자학의 입장에서 반불교적 기치를 내걸고 계몽활동에 앞장섰다. 당시 林羅山이 주자학의 경전을 강의했을 때, 수많은 사람이 몰려들어 성황을 이룰 정도였다. 이러한 주자학적 사고는 당시 성행하던 군기문학에도 파급되어 나타났다.
小瀨甫庵(1564-1640)은 기존 군기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주자학적 세계관을 통하여 새로운 작품세계를 보여준다. 小瀨甫庵의 信長記太閤記를 이전의 군기 작품인 大村由己의 天正記, 太田牛一의 太閤軍記의 세계와 비교해 보면 변화가 확연하게 나타난다. 小瀨甫庵의 주자학적 세계인식은 단순히 선행 군기의 사실적 세계와는 다르게 나타난다.
小瀨甫庵은 織田信長의 부하에게 봉직하다가 豊臣秀吉의 후계자였던 豊臣秀次에게 儒醫로서 봉직했다. 豊臣秀次가 1595년 처형된 이후에는 豊臣秀吉의 측근이던 堀尾吉晴의 侍醫를 지내기도 했으나, 17세기 초반에는 여러 차례 실직하는 등 야인으로 생활하기도 했다. 그러는 가운데 주자학에 심취하였고, 주자학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전시대의 무장들의 軍記를 편찬하였다.

<중 략>

이후 다케나카 쥬몬(竹中重門)의 豊鑑(1631년경 성립), 하야시 라잔(林羅山)의 豊臣秀吉譜(1658년 간행), 秀吉 將軍記(1664년 간행), 오하라 다케키요(大原武淸)의 新撰豊臣實錄(1665년경 성립), 元祿板太閤記(太閤記繪入)(1698년 간행), 다케우치 가쿠사이(竹內確齋)의 繪本太閤記(1797-1802년 간행), 구리하라 류안(栗原柳庵)의 眞書太閤記(1852-명치 초기), 하치코샤 도쿠스이(八功舍德水)의 繪本豊臣勳功記(1857-)등이 있다.
한편, 임진왜란에 관한 후대의 종합적인 군기로는 호리 교안(堀杏庵)의 朝鮮征伐記(1659년 간행)에서 비롯된다. 이후 오제키 사다스케(大定祐)의 朝鮮征伐記(1665년 성립), 姓貴의 朝鮮軍記大全(1705년 간행), 朝鮮太平記(1705년 간행), 本朝鮮軍記(1800년 간행), 本朝鮮征伐記(1853년) 등이 있다.

참고 자료

마리아 헤수스 데 프라다 비센테 외 1명(2007), 일본문학의 탄생 : 동아시아 한자 문명 속에서, 부산대학교인문학연구소
박찬기(2007), 에도시대의 조선통신사와 일본문학, 한국일본어문학회
이정희(2010) - 다매체 시대의 일본문학 교육방법론, 한국일본문화학회
최문정(1999) - 일본군기문학이 일본인의 사생관에 미친 영향, 한국일본사상사학회
최관(2004) - 임진왜란 관련 일본문학의 전개양상에 대한 연구, 한국일본학회
최문정(2000) - 일본중세 군기문학에 나타난 승자관과 패자관, 한국일어일문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