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작가 정의][작가 직업적 특성][작가 절대성][작가 교육][작가 훈련][시작가][극작가]작가의 정의, 작가의 직업적 특성, 작가의 절대성, 작가의 교육, 작가의 훈련
- 최초 등록일
- 2013.03.30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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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작가의 정의
Ⅲ. 작가의 직업적 특성
Ⅳ. 작가의 절대성
Ⅴ. 작가의 교육과 훈련
Ⅵ.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한국문학의 근대성 문제는 비평의 쟁점으로 떠올랐다. 포스트모더니즘의 거센 물결이 조금씩 진정되자 여기에 빠져들었던 많은 논객들은 혼미한 상태에서 정신을 수습하고 반성적인 태도를 가지게 된다. 이성 중심주의 내지는 서구 중심주의로 파악되는 근대 일반에 대해 비판의 기치를 높이 세웠던 탈근대주의의 논리는 그 자체로서 충분히 설득력을 지니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것이 우리 경우에는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 하는 데 이르면 문제가 단순하지 않다. 그래서 탈근대주의를 통해 서구적 근대 일반에 집중되었던 관심은, 우리의 근대가 서구의 근대와 많은 편차를 보인다는 전제하에서 우리의 것을 검토해야 한다는 반성적인 입장으로 바뀌게 된다. 이러한 논의는 이광호가 지적하고 있듯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문제의식에서 출발되었다.
<중 략>
과학적 언어는 대상과의 관계가 항상 1:1의 관계이다. 하나의 언어는 주어진 대상만을 지시하게 된다. 또한 같은 의미를 지닌 다른 말로 바꿔서 사용하더라도 대상과 언어와의 관계는 바뀌지 않는다. 가령 ‘부친’이라고 쓴 언어를 같은 의미인 ‘아버지’로 바꿔 써도 대상과의 관계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그러나 문학적 언어는 보다 더 함축적이고 내포적이다. 과학적 언어가 의미의 전달을 사명으로 한다면 문학적 언어는 정서의 환기를 중요시한다. 때문에 문학적 언어는 그 언어 자체가 지닌 상징성이라든가 운율뉘앙스 등이 보다 더 중요시되는 것이다.
문학은 상상의 소산이다. 문학의 본질을 다른 예술과 관련해서 관찰해보면 더욱 명료하게 나타난다. 시소설희곡 등이 공통으로 지니고 있는 점은, 그것이 허구(fiction), 즉 상상의 세계라는 것이다. 문학작품 속에 표현되어 있는 것은 논리적 명제들이 아니다. 그것은 꾸며진 세계, 즉 가상의 세계인 것이다. 서정시에 있어서도 시인이 말하는 ‘나’는 재창조된 ‘나’인 것이다. 문학은 상상의 세계를 통하여 현실 극복의 환희를 구현해 준다. 허구성창의성상상들이야말로 문학과 비문학을 구별하는 중요한 요소임은 말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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