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이완용평전, 극단의 시대 합리성에 포획된 근대적 인간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3.03.31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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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목차까지 5page 정도의 이완용평전 독후감입니다.
근현대사 인물 독후감쓸 때 썼던 자료입니다.
목차
I. 서론
1.이완용 그는 왜 친일파가 된 것일까?
Ⅱ. 본론
1. 이완용 그는 항시 친일파였을까
2. 기회를 엿보다
3. 기회가 오다 `친미파`에서 `친러파`로
4. `친러파`에서 `반러파`로, 고종과의 갈등
5. 러일전쟁, 급변하는 대한제국 정세
6. 을사조약, `친일파`로 전향
Ⅲ. 결론
1. 합리적 근대인 이완용, 한지만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
본문내용
- 합리적 근대인 이완용, 하지만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
서론) 이완용 그는 왜 친일파가 된 것일까? 라는 의문의로부터...
과제에 앞서 인물의 평전과 자서전을 살펴보던 중 안중근, 김원봉과 같은 애국정신의 역사적 인물들의 평전 또한 많았지만 많은 평전들 중 단연 나를 사로 잡는것은 ‘이완용평전’이였다. ‘이완용’, 그의 이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친일파, 매국노이다. 그는 오늘날까지도 대표적인 친일의 대명사로 알려져있다. 평전은 개인의 일생에 대하여 평론을 곁들여 적은 전기로써 보통은 안중근 의사와 같은 애국지사들이나 역사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는 이들의 전기에 붙여지는 것인데 매국의 대명사에 평전이라니? 평전 속 목차에는 ‘충실한 신하에서 기만한 정치인으로’, ‘애국과 매국의 갈림길에서’ ‘현실주의와 실용주의를 표방하며 친일로 나아가다’ 등이 있었고 이러한 목차들에 여러 가지 의문점들이 생겼다. 이완용이 친일파인 점, 매국행위를 한 점, 한일 합방의 주역인 점 등 그가 한 친일 행위는 알고 있었지만 이완용 그는 왜 친일의 길로 간 것일까? 그는 처음부터 친일파였을까? 그가 매국의 길로 간 이유는 무엇이 였을까? 이것과 실용주의의 표방은 무슨 관계가 있을까? 평전을 읽기도 전에 여러 가지 물음들이 쏟아졌고 다른 여타 평전이나 자서전보다 곧, 이 평전을 선택할 수밖에 없게끔 만들었다. 평전을 읽기 전에 떠올렸던 질문들을 평전을 읽은 후의 나의 생각과 같이 요약하며 그에 대한 답을 해보고자한다.
<중 략>
이완용이 처음부터 친일파가 아니였으며 그가 여러 가지 성향으로 전향할 수밖에 없었던 것에는 시대적 배경이 있었고 그는 그러한 합리적인 실리를 따진 인물이였다고 한다면 그의 매국적 부도덕 행위는 그러한 합리성으로 포장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 생각한다. 그의 친일적 행위는 그가 합리적이고 실용주의적인 사고를 갖고 있었으므로 긴박한 정세 속에서 마치 그 나름대로 조국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친일을 택했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는데 그것만으로는 그의 매국적 행위의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 어디까지나 그 마저도 합리화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완용 그 나름의 조국을 생각한 방식이 친일이였고 그것이 아무리 이완용의 합리적 면모 였다 해도 나는 이해할 수 없다. 정말 그것이 최선이였을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