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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기면증(기면병)의 정의

Ⅲ. 기면증(기면병)의 증상
1. 주간수면과다증
2. 수면발작
3. 탈력발작
4. 수면마비
5. 입면시 환각
6. 자동행동
7. 잠에 취한 상태
8. 야간수면시의 장애

Ⅳ. 기면증(기면병)의 원인

Ⅴ. 기면증(기면병)의 치료
1. 행동적 접근
1) 좋은 수면위생
2) 계획된 낮잠
3) 주변인에 대한 교육
2. 약물치료

Ⅵ.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개요

수면의 기능은 심리적인 영역과 한의학적인 측면, 진화적인 측면 등 여러 분야에서 연구해가고 있으나, 이번에는 과학적인 측면의 판단만을 중심으로 살펴볼까한다.
최근 몇 십 년 사이 REM 수면과 EEG 수면주기가 발견되면서 ‘잠자는 시간동안 뇌는 깨어있다’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졌다. 1929년 독일의 정신과 의사인 한스 베르거(Hans Berger)는 뇌파를 증폭하여 기록하는 EEG를 이용해서 환자의 머리 표면으로부터 뇌파를 측정하는데 성공했고 이후 과학적인 연구 기록들이 속속들이 이어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수면의 기능은 크게 다음의 다섯 가지 정도이다.
첫째, 낮 동안 소모되고 손상된 부분(특히 중추신경계)을 회복시켜 주는 기능이 가장 중요한 수면기능 중의 하나이다. 이것이 복구가설인데, 복구가설은 세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non-REM 수면시 행해지는 세포복구가설이고, 두 번째는 신체 및 근육복구가설, 나머지 하나는 REM 수면시 행해지는 신호수용시스템 복구가설이다.
우선, 수면시간을 결정해주는 요인이 무엇일지 생각해보자. 그것은 동물의 신체크기이다. 신기하게도 큰 동물일수록 잠을 덜 필요로 한다.
이는 분명 작은 동물들이 체구가 큰 동물들에 비해 더 높은 대사율을 가지고 있고 뇌와 신체 전반의 온도가 더 높기 때문이라 볼 수 있다. 대사율이 높을 경우 세포 및 세포 안에 들어있는 핵산, 단백질, 지방의 손상을 증가시킨다. 우리 몸은 이 손상된 세포를 세포 분열을 통해 생성된 새로운 세포로 대체하는 방법으로 대처하는데, non-REM 수면 중 야기되는 낮은 대사율과 뇌의 온도는 각성 상태에서 발생한 손상을 치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된다.
non-REM 수면은 또한, 주로 신체 및 근육의 회복기능을 하며, REM 수면 시에도 단백질 합성을 증가시켜 소모된 체온을 내린다. 깨어있는 동안 신체는 산소와 음식을 태워 모든 부문에 걸쳐 일어나는 육체적, 정신적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에너지를 제공한다. 이 같은 이화(異化)상태에서는 보존되는 에너지의 양보다 소비되는 양이 더 많다. 자극 호르몬들-특히 아드레날린(에피네프린)과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같은-의 활동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잠을 자는 동안에는 에너지의 보존, 회복, 성장을 지배하는 동화(同化)상태로 이동한다고 할 수 있다. 동화작용에 맞서는 위의 호르몬들이 적어지고,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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