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목회자상 연구(손양원)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서론
먼저 밝혀둘 것은 오늘날도 많은 목회자들이 존경받아야 하고 또 부족한 나로서는 현재 사역하고 있는 담임목회자를 존경하고 배울 점이 분명히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양원 목사님에 대해 쓰는 것은 많은 목회자들의 설교에, 또 나의 설교에 많이 인용 되었던 인물이었기에 나의 마음속에 남모르게 동경의 대상이 되어 있지 않았나 싶어 연구 하고 배울 점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려 한다.
먼저, 그의 생애와 그의 업적을 보고, 그것을 통해 배울점을 연구해 보도록 하겠다.

본론
손양원 목사님은 가난한 농사꾼의 아들로 태어났다. 학비가 없어서 신문배달, 우유배달, 만두장사를 해서 야간학교를 다녔다. 결혼 후엔 평양신학을 마치고 1939년 7월에 나병환자 수용소인 애양원에 전도사로 부임했다.
이 나병환자들은 가지각색의 끔찍한 모습들이다. 그러나 손양원 목사님은 이들을 너무 사랑했음을 이들을 위해 「기도시」를 쓴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위의 첫머리만 적어 보겠다. “오, 주님! 이들을 사랑하되 내 부모 형제 처자식들보다 더 사랑하게 하여 주옵소서. 이들은 세상에서 버림당한 자들이옵고 부모 형제 사랑에서 떠난 자들이옵고 모든 인간들이 다 싫어하여 꺼리는 자들이오나... 그래도 나는 이들을 사랑하게 하여 주옵소서...”
세월이 흐르면서 나병환자들과 손양원 목사님은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사랑으로 이어져 갔다. 그러던 어느 날 1940년 9월 25일 손양원 목사님은 신사 참배 반대로 끌려가 5년 동안 갖은 고난과 수모를 당해야했다.
그러나 그는 옥중에서도 기도, 찬송, 성경 읽기를 게을리 하지 않았고 옥중에서도 사랑을 실천하여 옥중 성자로 그 이름이 높았으며 간수들까지도 전도하여 많은 사람들을 주 앞으로 인도하였다.
일본이 망하고 나서야 비로소 풀려났으나 곧 이어 한반도는 혼란에 빠졌고 1948년 10월 9일에 여수-순천 사건이 일어났을 때 동인과 동신 두 아들을 공산세력에 의해 잃게 되었다. 하지만 손양원목사님은 자신의 아들을 죽인 원수를 오히려 용서하고 양아들로 삼아 사랑을 실천하며 다시 한 번 모든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이 무엇인지를 몸으로 보여 주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