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자적 상상력
- 최초 등록일
- 2013.04.02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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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모세의 대안 공동체
2. 들어가는 말
3. 맺는 말
본문내용
1장 모세의 대안 공동체
오늘 우리가 처한 상황과 우리가 목회에서 담당하게 되는 과제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밝히는 것으로 글을 시작하고 있다.
“오늘날 미국 교회는 미국의 소비주의 풍조에 너무 깊이 빠져들었고, 그 결과 믿음이나 행동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라고 시작하며 신앙의 전통을 저버리고 정체성을 상실한데 있다고 밝히고 있다. 우리의 한국 교회도 점점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을 인지해야 하지 않나 싶다. 그럼 이러한 현상에서 벗어나려면 교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교회가 신앙 전통을 회복하고 나아가 그 전통을 문화적응에서 벗어나는 주요한 길로 인정할 때에야 비로소 교회는 행동이나 믿음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전통의 주장과 문화적응의 상황을 마주 세워 효과적인 대화가 이루어지도록 이끄는 것이 예언자적 목회의 과제다. 다시 말해, 예언자란 전승의 자녀로 부름 받은 이로서, 자기 고유의 인식 이론과 언어 체계를 갖추고서 전승을 진지하게 다루는 사람이며, 또 전승의 기억에 매우 정통해서 문화와 교회의 접촉점과 상충 점을 날카롭게 식별하고 밝혀낼 수 있는 사람이다.
< 중 략 >
<맺는 말>
교회여, 애통하라!
브루그만은 고뇌가 사라지고 승리의 기쁨과 영광만을 노래하는 교회를 향해 고뇌하도록 권하고 있다. 주어진 현실을 조합해서 살아가려는 교회를 향해 현재 주어진 것을 애통하고 고통하고 슬퍼하면서, 하나님이 주실 전혀 새로운 것을 소망하도록 촉구한다.
어느 쪽에도 발을 들여놓지 않은 채, 양비론의 함정에 빠져 있기 십상인 모습보다는 브루그만의 입장이 훨씬 더 옳다 하겠다. 그의 주장은 우리를 내몬다. 편안하게 안주하기보다 신음과 애통이 들리는 자리로 나아갈 것을 요구한다. 예언자적 목회는 교회를 망하게 한다는 얼토당토않은 사이비 평화와 강복으로부터 참으로 성경적인 예언자적 목회로 우리를 이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