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진정한 명상을 깨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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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을 통하여 나를 치유한다는 것이 과연 쉽게 가능한 일인가? 한때, 언론이나 매스컴을 통해 많이 들어왔었다. 명상이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무언가에 집중하게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고.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에 아침 9시에 음악이 흐르는 동안 명상의 시간을 가진 적이 있었다. 그때는 그냥 눈만 감고 있었던거 같다. 선생님의 억압으로 분위기는 조용했었지만 과연 몇 명이나 진정한 명상이라는 것을 했을까? 궁금해할 여지가 없이 아마 모두 눈만 감고 아무 생각이나 했었을 것이다. 나의 혼자생각이기는 하지만 명상은 눈만 감고 정신을 가다듬기 위한 방법으로만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책을 펴보니 명상을 통하여 병을 치료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등, 명상요법도 다양하고 특이하다는 것을 느꼈다. 주의집중 명상법은 말그대로 해석하면 되는 것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것이었다. 주의집중을 하기 위해서 우선 기본대로 생각에 따라 행동하지 말고 의식을 분류하고 판단하는 습관을 잠시 버리며, 무엇이 일어난다 하더라도 고요히 지켜보고 흐름만 지켜보라고 하였다. 인내심을 가지고 명상 수련을 하고, 언제나 처음할때의 마음자세와 자기자신에 대해 믿음을 갖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라고 하였다. 또한 모든 사실을 알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라고 하였으며,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고 하였다. 나는 이 기본태도를 익히려고 애를 썼지만 2학기 들어서 과행사나 학점을 많이 듣다보니 레포트도 많고, 이런 것들을 신경쓰다 보니 육체보다 오히려 정신적으로 힘들었기 때문에 얼마 익히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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