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의 역사적 비판
- 최초 등록일
- 2013.04.03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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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이성의 새 개념과 전통비판
2. 기독교 자연종교론
3. 센티멘틀 종교
본문내용
사상의 역사를 보면 전시대의 사상을 뒤집어업거나 이어가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이해 속에서 18세기와 19세기의 연관성을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그 연관성을 찾는 일은 쉽지 않다. 왜냐면 18세기는 이성의 시대로 알려지며 그 특징을 개괄하기가 용이하지 않은데, 19세개 역시 다양한 사상과 많은 변화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18세기는 서양의 현대신학 사상이 동트기 시작하였기 때문에 그 중요성이 크다. 18세기를 정의하기 어렵지만 몇가지로 요약한다면 그것은 합리주의와 역사의 인본주의, 경험주의와 관용주의, 그리고 비판정신등을 생각할 수 있다. 또한 18세기 이전의 기독교 신조와 전통이 18세기에 들면서 빠르게 세속화되었다. 그렇기에 18세기를 진보의 시대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18세기의 급작스런 변화의 책임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그 책임을 찾기 위해 우리는 다양한 방면에서의 접근을 하여야 할 것이다.
<중 략>
결국 18세기의 이러한 진단은 헤겔의 형이상학과 칸트의 도덕 그리고 슐라이에르마허의 감정으로 정의될 수 있을 것도 같다. 본 내용들을 통해 18세기에 발전적 발견은 이성에 대한 재이해일 것이다. 이성의 기능을 새롭게 인식하면서 위와 같은 수없이 많은 종교에 대한 고찰과 정의가 가능하였고 그러한 과정들 속에서 이전에 탐구되지 못했던 영역들에 대한 확장도 가능케 되었다.
그러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는 말씀과 같이 우리가 어느 한편에 치우치게 되면 자칫 그 균형을 잃으면서 진리의 표준대를 넘어설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성을 통해서 성경과 계시를 잘 이해하려는 노력을 긍적적이지만 그 이성을 통해 이해가 불가능한 영역에 대해서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기 보다는 이성 밖의 부분을 의미 없는 것으로 치부하는 것도 문제일 것이고, 동시에 감정을 통해 종교의 기능을 확인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성의 기능을 경시한다면 자칫 기준과 가치없이 표류하는 부표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도덕을 강조하며 그 삶을 중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드러나지 않는 부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정의도 중요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