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독서과제

목차

서론
1. 버트런드 러셀에 대해서
2. 버트런드 러셀의 사고의 전제
3. 내가 보는 관점 진술

본론
1. 기독교인이란 무엇인가?
2. 하나님은 존재하는가?
3. 예수 그리스도의 성격
4. 예수의 가르침에 담긴 결함들
5. 도덕상의 문제
6. 감정의 요소
7. 교회는 어떤 방식으로 진보를 저해해왔는가
8. 종교의 기반은 두려움이다

결론
1. 러셀이 생각하는 ‘우리의 할 일’
2. 내가 생각하는 ‘우리의 할 일’

본문내용

서론

1. 버트런드 러셀에 대해서
버트런드 러셀은 영국의 논리학자·철학자·수학자·사회사상가이다. 논리학자로서 19세기 전반에 비롯된 기호논리학의 전사(前史)를 집대성하였으며, 철학자로서는 그 경력이 길고 다룬 주제가 다양할 뿐 아니라 입장도 다양한 변천을 하였다.
그는 잉글랜드 몬머스셔 트렐렉에서 출생하였다. 명문 귀족의 아들로 케임브리지대학교 트리니티 칼리지를 졸업하고 한때 동대학 강사로 근무하였으나, 제1차 세계대전 중의 반전운동(反戰運動)이 화근이 되어 대학에서 쫓겨났고, 1918년에는 6개월간 옥고를 치르었다. 그 후 유럽 각국과 러시아·미국 등 여러 나라를 방문하여 대학의 강의도 맡았으나, 주로 저술에 주력하였다. 또한 여러 가지 사회운동을 한 것으로 높이 평가되며, 1950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중 략>

2. 내가 생각하는 ‘우리의 할 일’
만약 종교를 인간이 만들어 낸 이기적인 산물이라고 한다면, 그 결과를 놓고 본다면 인간은 악인이다. 따라서 종교의 선악을 다루기 전에 인간의 선악을 짚고 넘어가야 한다. 그런데 러셀이 앞서 설명한 생각은 자신은 죄인이 아니라는 전제를 깔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러나 교회는 우리를 죄인이라고 정의한다. 하지만 죄인으로 살라고 말하지 않는다. 교회는 우리로 하여금 의인으로 살라고 한다. 죄인의 정체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하는 것이다. 이 선포는 듣지 않고, 죄를 지적한다고 해서 죄인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러셀의 이야기는 복음의 ‘복’자도 올바로 파악하지 못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우리는 죄인임을 깨달아야 한다.
이처럼 러셀이 유신론을 반박하기 위해 이야기한 무신론에 대한 뒷받침 이론들은 유신론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또다른 이론의 반박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입장의 차이를 가지고 갑론을박하게 되는 이유는 기독교를 받아들이는 단계가 다르기 때문이다. 즉 신앙을 가지고 기독교를 받아들이는가와 신앙 없이 기독교를 받아들이는가가 앞에서 살펴본 차이점을 가지고 온다. 각자는 각각의 사고의 체계 안에 갇힌다. 과연 어느 입장이 더 포용적인가? 신이 없다고 보고 생각하는 사고와 신이 있다고 보고 생각하는 사고는 신의 광대하심만큼 사고에 무한한 차이가 벌어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