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수민족 객가

목차

1. 객가(客家)의 의미
1) 동양의 유태인 객가(客家)

2. 객가의 이동과 정착
1) 객가인의 이동경로와 정착생활

3. 토루(土樓)의 구조와 건축술
1) 하나의 소우주 토루(土樓)

4. 객가를 빛낸 인물들
1) 객가 문화의 위대한 별들

5. 감상과 비평

본문내용

1. 객가(客家)의 의미
1) 동양의 유태인 객가(客家)
“당시 이곳에는 토착민들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객인(客人)과도 같았습니다.
그래서 객가인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다큐멘터리 객가(客家)中-
객가인들은 천여 년 간 다섯 차례에 걸쳐 북방민족의 공격과 중원의 내전을 피해 남쪽으로 이동한 한족의 한 분파라고 한다.(역사적으로 보았을 때, 진의 혼란기와 당 말의 분열기, 여진에 의한 북송의 멸망과 몽고의 중원 정복, 청에 의한 명의 멸망, 강희제의 해안지역 거주금지조치 등을 대이동의 이유로 꼽을 수 있다.)
이렇게 난을 피해 고향을 떠나 깊은 산간지역으로 이주하여 정착한 이들은 스스로를 타향에 사는 사람. 즉, 객가(客家)라 칭했다. 이들은 외부인들로부터 자신의 씨족을 보호하기 위해 철옹성 같은 `토루(土樓)`지어 씨족단위의 마을생활을 하였다.

< 중 략 >

5. 감상과 비평
우리나라도 몇몇 같은 성씨끼리 모여 사는 작은 마을이 있긴 하지만 ‘객가’처럼 현재에도 그 단단한 결속력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는 없다. 객가는 그저 단순한 이주 가문의 집합체가 아니라 국가라고 칭할 수 있을 정도로 그들만의 전통과 문화가 있었고, 비록 고향을 떠났다 했을지라도 ‘마음 속 집은 언제까지나 객가’라 할 정도로 그에 대한 애착이 강했다.
이들은 자신의 객가와 나라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자신의 재산을 투자하였으며 이것은 현재 중국발전에 있어서 큰 원동력이 됐다. 만약 우리나라의 소위 뼈대 있던 가문들이 객가인들처럼 자신의 전통을 지키며 단결을 도모했다면 어땠을까?
비록 늦었을지라도, 가문안의 친목을 다짐으로써 장차 하나의 큰 대한민국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