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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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무역이란 ‘국제무역이 이뤄지는 상호 국가 간에 무역혜택이 동등하게 이뤄지도록 하는 무역’을 일컫는다.
국가 간에 이뤄지는 무역에서 불공정 무역행위를 규제하여 ‘상호 간 동등한 입장’에서 교역을 한다는 것이 공정무역의 기본원칙이다. 이는 무역선진국이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에 요구하는 사항이 될 수도, 반대로 개발도상국과 후진국이 자신들의 정당한 대가와 권리를 무역선진국들로부터 보호하는 수단이 될 수도 있다.전자의 경우, 미국과 유럽연합 등 무역선진국들이 시장개방을 목적으로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에게 저가로 상품을 투매 하지 않고 국가가 생산 및 수출보조금을 지원하지 않는 등 국가 상호 간에 무역혜택이 동등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정부에게서 보조금을 지원 받을 뿐만 아니라, 저가의 임금과 풍부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생산된 개발도상국과 후진국들의 값싼 제품에 의해 무역적자가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선진국들이 내세우는 사항이다.이에 반해 후자의 경우는 우리에게 있어서 친숙한데, 과거 무역선진국들이 생산거점으로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에 진출하면서 정당한 대가 또는 권리를 인정해 주지 않아 불공정한 거래로 노동력을 착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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