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활동 8.2 대상자 권리와 간호사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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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활동 8.2 대상자 권리와 간호사의 역할
인권 지도를 완성하고 환자의 인권보호를 위한 간호사의 역할에 대해 기술하시오.

나는 현재 외과계 중환자실에서 근무 중이다. 중환자실에 환자가 입실하게 되면 원칙적으로는 환자의 입실 이전에 또는 응급상황에서 갑자기 입실하게 되었을 때는 입실 후에 주치의가 중환자실 입실 동의서에 서명을 받는다. 그리고 대부분의 환자들은 마취에서 아직 깨어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보호자에게 중환자실 안내에 대한 팜플렛을 제공하고 담당간호사가 설명을 한다. 중환자실 안내 책자에는 면회시간안내, 중환자실 이용안내, 환자의 권리와 책임, 낙상주의 등에 대한 설명을 한 후 위와 관련된 사항들을 충분히 설명 들었다는 칸에 서명을 하게 되어있다.
외과계 중환자실 이다보니 하루에도 몇 명씩 post operation 환자들이 입실하게 되어 마찬가지로 하루에도 몇 번씩 환자의 권리에 대하여 설명하게 되지만 주의 깊게 정말 간호사가 환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 지에 대하여 깊게 생각해 보지 못했던 것 같다. 또한 모든 병원이 공통된 환자의 권리와 책임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교과서에 연세의료원에 나와있는 것과 우리 병원의 자료를 비교에 보니 공통된 부분은 있지만 차이를 가지고 있었다. 다음은 현재 근무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의 < 환자의 권리와 책임 > 에 대한 내용이다.

<중 략>

대형병원에는 간혹 연예인 혹은 사회인사와 같은 공인이 입원하기도 한다. 어쩔 수 없이 호기심이 가는 부분이지만 공인역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 위한 환자이다. 또한 공인이 아닌경우에도 간호사는 사적인 자리나 근무시간 이외의 시간과 장소에서 환자에 대하여 얘기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또한 신규간호사들이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가 케이스 스터디 후 수집한 환자의 자료를 함부로 버리는 일이다. 이또한 의무기록의 하나로 함부로 버려서는 안되고 병원안에서 폐지함을 이용하거나 찢어서 처리해야 한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중환자실이 폐쇄적인 공간이라고 생각되어 신체노출에 있어 환자들이 간혹 사생활을 침해 받는 다고 생각된다. 폐쇄적인 공간이고 환자본인이나 주변 환자들이 의식이 없는 상태일 지라도 불필요한 신체노출은 피하여 사생활을 보장해야 한다.

참고 자료

김인숙, 이원희 외 (2011) 간호윤리와 법 모듈
국가인권위원회 홈페이지 http://www.humanrights.go.kr/
국가인권위원회(2008) 의료기관 이용자 권리보호 실태 및 개선방안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