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육과 인권

소개글

역사교육과 인권을 접목해서 바라본 글입니다.
(역사교육, 인권교육, 사회과교육, 인권의 역사)
자신의 생각이 잘 드러난 글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성적은 에이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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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권은 인간이기 때문에 가져야 하는 당연한 권리로 시대와 국가를 초월하는 보편적 가치이다. 세계인권선언 제1조에서는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롭고, 존엄성과 권리에 있어서 평등하다.”고 인간의 속성에 대해 정의한다. 다음은 이런 인간이 갖고 있는 인권에 대한 우리나라의 법무부가 내린 정의이다. “인권은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말한다. 다시 말해, 인권은 인간이 단지 인간이라는 이유만으로 누릴 수 있는 자연적이고 양도불가능하며 신성불가침적인 자유와 권리이다.”(법무부, 2007) 즉 인권은 일반적으로 인간의 천성에 내재된 권리로 이러한 권리들이 없이는 인간으로서 살 수 없다.

인류의 근현대사를 살펴보면 인간의 역사는 곧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의 역사였다고 봐도 무방할 듯 싶다. 침해할 수 없는 시민의 권리를 성문화하지 않은 나라의 경우 권력남용에 의한 권리침해가 일어나기 쉽다. 그래서 근대 이후 거의 모든 나라들은 헌법에 국민의 권리를 확실하게 보장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다. 이런 점에서 문서로 국민의 권리를 보장하는 제도의 출현이야 말로 근대적인 인권보장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중 략>

우리는 미국 혁명, 프랑스 혁명을 거치고 두 차례의 세계대전의 비극을 경험하면서 인권에 대한 인식이 넓어졌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빈곤, 전쟁, 집단 학살, 국가에 의한 일상적인 폭력, 아동학대, 성소수자,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력은 여전하다. 이렇게 현실에 존재하는 다양한 억압으로부터 벗어나 자기 삶의 주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인권교육이라 생각한다. 인권교육을 통해서 인권에 대해 알고, 인권을 행사할 줄 알며, 인권이 실현된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역량을 길러주어야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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