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손자병법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3.04.07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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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설 손자병법을 읽고 쓴 글입니다.
손자병법의 내용을 면면히 바라본 후에, 다른 고전(삼국지)와 현대 전쟁에도 접목시켜 보았습니다.
손자병법을 읽고 옛 고전과 또 현대적 개념과도 잘 조화시켜 썼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知彼知己 百戰不殆). 나를 알고 적을 알면 위태하지 않다. 『손자병법(孫子兵法)』에 나오는 글이다. 언젠가 어느 퀴즈 프로그램에서 지피지기면 백전불태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知彼知己 百戰百勝) 중에서 어느 것이 맞을까 하는 문제가 나왔었다. 10년 전쯤 처음 삼국지를 읽었을 무렵 나를 매료시킨 어구이다. 물론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는 과장이 많이 되어 있지만 내가 좋아하던 모사들이 ‘『손자』 즉 『손자병법』에 따르면~’ 이라고 운을 뗀 뒤 멋진 병법을 설명하는 장면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들이 설명한대로 적이 움직이고 그들이 의도한 병법이 착착 들어맞는 것을 보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었다.
<중 략>
이런 군사적인 용도 외에도 손자병법의 군사적 책략을 정치투쟁에 가져다 쓰기도 했다. 장개석의 두 번에 걸친 하야가 이 대표적인 예이다. “용병은 고정된 세가 없고 물은 고정된 모양이 없으며, 적의 변화에 따라 승리를 이끌어내는 사람을 신이라 부른다.”는, 간단히 말하면 임기응변의 능력을 강조한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이렇게 손자병법의 원리를 잘 운용하면 복잡한 정치투쟁에서도 자신의 뜻을 마음껏 펼치며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것 같다.
‘이런 명저가 2500여 년 전에 쓰여졌다니!’ 과연 조조가 제갈량이 끼고 다녔을 책이고 서양 군사 전략가들이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하며 연구에 몰두했을 그런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인 손무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많지 않지만 그가 남긴 저서 손자병법을 읽으며 그를 조금씩 추정해 볼 수 있는 것 같다. 모든 조건과 가능성들을 고려하는 철두철미하고 신중한 사람이며 군사의 종기를 빤 오기처럼 아버지, 형같은 자상한 지도자이며 장군이었을 거라 조심이 추정해 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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