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역사 - 에스파냐, 오스만, 일본
- 최초 등록일
- 2013.04.08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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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의 역사 과목에서 에스파냐, 일본, 오스만의 역사를 흥망성쇠를 중심으로 정리하고 역사적 교훈을 결론으로 써내서 A+ 받은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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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에스파냐
에스파냐 제국은 1469년 아라곤 왕자 페르난도와 카스티야 공주 이사벨라의 결혼에 의해 시작되었다. 그 결혼으로 인해 아라곤, 카탈루냐, 발렌시아로 이루어진 아라곤 연합왕국과 카스티야 연합왕국이 하나로 결합되면서 에스파냐가 탄생한 것이다.
에스파냐 제국은 1492년 신항로를 개척한 콜럼버스의 업적으로 신대륙에 많은 식민지를 건설하게 되는데, 이때 부와 영광을 위해 신대륙으로 이주한 사람들은 ‘콩키스타도르(정복자)’라고 불렸다. 이들은 신대륙의 경작지와 광산을 이용하기 위해 원주민들의 노동력이 착취했고 이 때 원주민들의 노예화 현상이 일어났다. 하지만 노예화 현상이 기독교 교리에 어긋난다고 판단되면서 에스파냐 왕실이 1500년 원주민의 노예화를 공식적으로 금지했다. 대신에 원주민들을 보호, 교육하고 그 대가로 부역과 공물을 받는 ‘엔코미엔다(위탁)’제도가 도입되었다. 초기에는 이 제도가 노예제와 큰 차이가 없었으나 16세기, 에스파냐 왕실이 노예제 폐지와 엔코미엔다를 약화시킴으로서 권력강화를 꾀하는 동시에 도덕적으로도 좋은 결과를 낳았다.
<중 략>
특히 경제개혁 중에서 토지 개혁은 가장 근본적인 것이었는데 전국적으로 통일된 과세 기준을 정하고 법률상 봉건 영주들의 토지 소유제를 폐지하였다. 봉건제 하 이뤄지던 현물납을 금납화로 바꾸었고 부과 방법도 토지 가격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신정부는 더 많은 재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넷째, 천황을 중심으로 하는 신정부는 지방에 할거하는 번주의 직함을 폐지하고 중앙에서 임명한 관리를 파견하여 중앙집권적인 통치체제를 확립하였다. 봉건 체제를 해체하여 사민평등 정책을 실시했는데 천민을 평민에 포함시켜 천민 신분을 없앴다. 또한 특권을 누리던 무사 계급 역시 신민으로써 국가에 봉사하도록 했다. 다섯째, 강력한 군사력의 확보와 천황 숭배 의식의 고취였다. 신정부는 군사력 강화를 위해 서양을 모방한 국민 군대를 창설하였다. 징병령을 이용해 군인을 모았고 군대 내에서는 천황 숭배 교육을 실시하여 국수주의 국민을 양성하는 기능과 체제에 순응하도록 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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