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영화감상문 - 국가폭력과 5.18에 대한 심층적 감상문

소개글

그냥 느낌만 적는 영화감상문이 아니라 국가폭력과 줄거리 느낌 등을 엮어낸 영화감상문입니다.
칭찬많이 받았구요,믿고구매하셔도 됩니다. 교수님께서 응모하신다고 메일로 보내달라고 하신 감상문이에요~
대학교 글쓰기센터에서 첨삭까지 받앗구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충격적인 경험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는 언제나 흔적이 남는다. 사건이 일어난 것은 한 점의 순간일지라도 그것은 선으로서 인생을 지배하게 된다. 강풀의 웹툰을 각색한 영화 ‘26년’은 5.18 광주 민주화항쟁 이후, 희생자들의 가족들이 26년 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그날의 사건이 남은 자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해 보여준다.

<중 략>

한국 민주주의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민주주의의 실현과정은 ‘공권력’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진 국가폭력과 그러한 반민주적 폭력에 맞서는 무수한 희생자들 간의 상호작용 속에서 이루어졌다. 60년 4.19 혁명, 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87년 6월 민주화항쟁 등으로 인해 지금의 민주주의를 이루어냈지만, 너무도 많은 희생이 따랐다. 이들은 국가에 의해서 고문, 투옥, 죽음 등의 희생을 강요당한 것이다. 그러나 87년 6월 민주항쟁 이후의 민주주의 이행과정에서도 이러한 국가폭력이 명백히 규명되거나 처벌되지 않았다. 또한 희생당한 사람들이 정당하게 평가되거나 보상받지 못하였다. 이것은 한국사회가 여전히 ‘과거청산’의 문제를 안고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