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의 존재가 변하는지 불변하는지 밀레토스학파와 엘레아학파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3.04.08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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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선 밀레토스학파의 만물의 존재가 변한다는 입장을 보자. 밀레토스 학파는 우주론이라는 입장에서 만물을 설명했다. 우주론이란 존재하는 모든 것이 그것으로 이루어지며, 그것에서 최초로 생겨났다가 소멸되어 마침내 그것으로 되돌아가는데, 그것의 상태는 변하지만 실체는 영속하므로, 그것을 원소이자 근원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탈레스는 여기서 그것을 물이라고 정의했다. 탈레스는 물이 생겨나지도 않고 소멸하지도 않는다고 믿었다. 그리고 물은 축축한 것들에 대해서 본성의 근원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밀레토스 학파의 아낙시만드로스는 만물이 운동하며 무한정하다고 말했다. 그는 무한정한 것을 있는 것들의 근원이자 원소라고 말했다. 여기서 아낙시만드로스는 그 무한정한 것을 아페이론이라고 불렀다. 그는 생성을 원소의 질적 변화로 설명하지 않고, 영원한 운동으로 인한 대립자들의 분리되어 나옴으로 설명했다. 아낙시만드로스의 제자인 아낙시메네스는 만물의 근원을 공기라고 설명했는데 여기서 공기는 우리의 혼이 우리들을 결속해주는 것처럼, 바람과 공기는 세계전체를 또한 감싸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운동의 초점을 맞춰보자면 그는 공기가 비물체에 가깝고 언제나 운동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공기가 유출에 의해서 우리가 생겨나기 때문에 무한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또한 아낙시메네스는 공기가 신이라고 생각했다. 이는 플라톤이 만물의 신이 있다는 생각과 유사하다.
엘레아학파를 설명하기에 앞서 먼저 파르메니데스의 스승인 크세노파네스를 설명하자면 그는 근원은 단 하나도 아니고, 전체는 하나가 아니며, 운동하지도 않고, 무한정하지도 않으며, 정지하지도 않는 것이라고 가정했다. 만물을 보편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일원론을 주장하였다.
한편 헤라클레이토스는 엘레아학파와 밀레토스학파와는 약간 차이 있는 의견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만물이 흐른다고 생각했다. 예를 들어 차가운 것들은 뜨거워지고, 뜨거운 것은 차가워진다. 또한 젖은 것은 마르고, 마른 것은 젖게 된다. 또한 그는 이 세계가 모두에게 동일하고 어떤 신이나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니라 언제나 있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만물의 근원을 불이라고 보았다. 그가 했던 이야기를 참조 하자면, “모든 것은 불의 교환물이고 불은 모든 것의 교환물이다. 마치 금의 교환물이고, 금은 물건들의 교환물 이듯이.”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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