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허기념박물관 공간 분석 리포트 (A받은 자료)
- 최초 등록일
- 2013.04.09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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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탄허 기념 박물관을 답사 한 후, 소주제를 정해서 공간을 분석한 자료입니다.
목차
- 외부
- 열린 공간으로 투명해지는 일층 복도
- 공간의 확장과 중첩, 보광면전 담마홀
- ‘열림’으로 ‘심(心)’을 다스리는 방산굴, 붓다홀
- 하늘에서 내려온 일소대, 전시장
본문내용
높은 빌딩이 즐비한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 새소리와 물소리가 자아내는 한적한 자연 속에 발을 디뎠다. 고급 외제차들과 비교적 규모가 큰 주택이 많던 동네의 분위기 그리고 현대적인 재료와 형태로 설계되어진 건물이 겹쳐져 현대적인 분위기는 배가 되는 듯 했다. 하지만 탄허기념박물관은 동선에 따라 외관과 내부의 현대적인 개념으로의 통일성과 함께 전통적인 요소들, 그리고 틈으로 열림과 함께 공간이 열림으로서 ‘심(心)’과 ‘신(身)’을 유도했다.
□ 외부 □
탄허기념박물관의 유리로 마감되어진 외관엔 수많은 한자가 흰 색으로 새겨져 있었는데, 관리하시는 분에 의하면 ‘금강경’이라고 하셨다. 보통 건물 외관엔 규칙적인 패턴들이 있거나 불규칙적이지만 그 속에서도 그것만의 규칙성을 찾아볼 수 있는데, 탄허기념박물관은 외관에 금강경을 새겨 넣음으로써 건물의 특성을 패턴보다 더 확실하고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듯 했다. 유리로 둘러싸인 건물을 받치고 있는 수직으로 연속된 나무 슬라브는 주변 환경과 함께 일체화되는 듯했고, 보통 숨겨지기 마련인 주차장은 입구와 동선이 같다가, 입구보다 동선이 길어지면서 공간적으론 열려있는 공간이었다. 또한 건물의 외관이 전체적으로 유리로 둘러싸였지만 한자가 새겨져서 부분부분 투명성을 부여했다면, 3층 정도 레벨에서 모서리의 한 부분을 아무것도 새기지 않은 유리로 뚫고 전통건축에서 볼 수 있는 처마가 뚫린 부분을 통해 보여졌는데, 이는 완전한 투명성을 부여하는 듯 했다. 마치 전통건축과 현대건축의 어우러짐과 동시에 외부와 내부의 소통을 완전하게 열고자하는 듯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