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롯데닷컴, 오프라인/온라인의 효율적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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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닷컴 -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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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닷컴(www.lotte.com). 지난 해 2월 롯데백화점 롯데마그넷 세븐일레븐 롯데리아 등 실물 유통망을 롯데의 인터넷사이트인 '헬로우서울(www.helloseoul.co.kr)'과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이다. 서비스 초기인 지난 해 4월에는 당사 인덱스 기준으로 사이트 방문자수가 당시 1위였던 인터파크의 184만 명에 비해 한참 떨어지는 14만명이었으나, 지난 2월 이후 방문자수가 120만명을 훌쩍 넘어 No.1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롯데 닷컴은 여성이 주고객인 삼성몰과 달리 남성 방문자가 60%로 더 많으며, 방문자중 직장인 비율이 절반에 달한다. 연령별로는 10대가 11%, 20대가 35%, 30대가 49%, 40대가 5%로 20,30대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1회 방문시 평균 페이지뷰는 6.9 페이지로 타 쇼핑몰 사이트보다 적은 편인데, 동선절약과 이용편리성에서 보자면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페이지뷰를 적게 발생시키는 네비게이션이 유리할 수 있다. 롯데닷컴의 상승세는 롯데닷컴의 강점인 백화점, 편의점, 할인점 등 다양한 유통경로들의 시너지효과 때문일 것이다. 특히 ‘롯데닷컴에서 주문하고 세븐일레븐에서 찾아가기’ 라는 슬로건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장점의 효율적인 결합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직접 찾아가는 만큼 배송료는 무료다. 또한 네티즌이 가장 많이 구입하는 아이템인 도서의 경우 대형 서점인 종로서적이 롯데닷컴에 입주해 있는 것 또한 롯데닷컴의 강점이다. 또한 한미르 쇼핑과 연계되어 있어 한미르에서의 유입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 자료

롯데닷컴 -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