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멘 선언과 하나님 말씀의 교의 삼중적 형태에서의 하나님 말씀
- 최초 등록일
- 2013.04.10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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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칼 바르트의 바르멘 선언과 하나님 말씀의 교의
바르트 세미나 시간의 기말고사 레포트 입니다.
칼바르트의 바르멘 선언과, 삼중적 형태의 말씀을 각각 조사한 후,
그 둘의 연관성을 짚었습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바르멘 선언
Ⅲ. 삼중적 형태에서의 하나님의 말씀
Ⅳ. 바르멘 선언과 하나님 말씀의 교의의 관련성
Ⅴ. 삼중적 형태에서의 하나님 말씀의 현대적 의의
Ⅵ. 나가는 말
본문내용
바르트에게 있어서 신학의 출발점이 계시신학, 그것의 처음이 하나님 말씀의 교의이며 그 중에서도 하나님 말씀을 삼중 형태로 규정하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물론 이미 많은 신학적 탐구가 있었지만, 필자는 역사적 상황인 바르멘 선언과 함께 동시에 하나님 말씀의 삼중적 형태에 대한 바르트의 연구를 비교한 뒤 단순히 역사적 상황 뿐 아니라 실제적 신학이라는 주제에 대해 탐구해 보고자 한다.
또한 이러한 바르트의 삼중적 형태의 말씀이 현대에는 어떠한 교훈과 장점을 전달해 주고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 보고자 한다. 필자는 본 페이퍼를 통해 실제하는 신학이 우리 강단과 학교에 꽃피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중 략>
성경의 내용-선지자적 사도적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요, 증거요, 선포요, 설교이다. 이 말씀에서 교회에 주어진 약속은 참 하나님이시며, 참 사람이신 그 분의 위격에 언급된 하나님의 자비의 약속이다. 이 약속의 말씀이 바로 임마누엘이다. 성경은 이 임마누엘을 열망하고 기다리고 소망하던 사람들과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것을 보고 듣고 만져본 사람들의 이야기이다.10)
이 ‘임마누엘’이 진실이라면 우리 자신의 가장 깊은 존재근거는 하나님의 과거 계시일 수 없다. 이 사실을 닮고 있는 성경은 교회의 삶과 직면해야 한다. 교회는 성경에 의해 소환되고, 그 선포를 지도받고, 선포의 능력을 받는다.
<중 략>
본 페이퍼를 통해 역사적 상황과 바르멘 선언을 알아 보았고, 하나님 말씀의 삼중 형태와 바르멘 선언의 연결고리를 찾았다. 그런데 그 연결 고리는 많은 학자들이 이야기 한 것처럼 단순한 역사적 상황을 비추는데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신학이 바로 실제라는 사실을 이야기 한 것으로 본 페이퍼를 이야기 하고 싶다.
바르트의 신학은 현대에 까지 유효하다고 보나, 분명 역사적 상황에 매여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 또한 현 시대적 상황에 실제하는, 또 우리들에게 전하시는 하나님의 계시와 말씀을 고민해야 한다. 그것이 없는 교회, 그것이 없는 신학은 단순한 학문과 울리는 꽹과리에 불과할 것이다.
참고 자료
칼 바르트 『교회 교의학 Ⅰ/1』(대한 기독교 서회, 박순경 옮김, 2008, 서울) pp 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