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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3.04.11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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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가상(인터넷)의 개념
Ⅲ. 가상(인터넷)과 가상현실
Ⅳ. 가상(인터넷)과 가상마케팅
Ⅴ. 가상(인터넷)과 가상쇼핑
Ⅵ. 가상(인터넷)과 가상도시
Ⅶ. 가상(인터넷)과 가상은행(인터넷뱅킹)
Ⅷ. 가상(인터넷)과 가상서점(인터넷서점)
Ⅸ. 가상(인터넷)과 가상교실
Ⅹ. 가상(인터넷)과 가상학습
Ⅺ. 가상(인터넷)과 가상학원
Ⅻ.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가상 공간(사이버 스페이스)은 전혀 새로운 단계의 특별한 공간으로서 우리의 기술적 미래를 상징하는 개념이다. 컴퓨터에 의해 전지구적 범위로 네트워크 되고 컴퓨터에 의해 접근가능하며, 컴퓨터가 만들어내는 다차원적이며, 인공적이고, 가상적인 어떤 공간이 바로 가상 공간이다. 그 공간의 거주자는 정보이며, 물리적 토대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자신의 나이, 성별, 인종, 학력 등에 의해 가로막혔던 모든 것이 그 공간에서는 허용될 수 있다. 따라서 가상공간 예찬론자들의 견해에 의하면, 가상공간이 제공하는 ‘익명성’을 통해, 그리고 다양한 ‘정체성’을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음으로 인해, 자유의 공간, 상상력의 공간, 이성의 공간이며, 따라서 자아의 복수성, 분열이라는 포스트모더니즘의 명제를 실제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장소이다(Trukle, 1995, 이봉재, 1998, p. 199에서 재인용).
이상과 같은 정보기술의 긍정적 측면을 강조하는 학자들과는 달리, 정보기술이 사회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이들에 의하면 정보기술은 그 기술적 발달로 인해 이전에 관료적 조직과 구조가 해왔던 일을 대신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사회적 관리와 통제의 수단이 되거나, 혹은 문화적 제국주의, 자본주의의 무한한 확장과 심화, 민주주의적 질서의 교란, 정보소유의 불평등 등의 위험성을 초래할 수 있다. 나아가 정보기술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이 사회의 비인간화, 기계의 노예화 등을 염려하기도 한다. 또한 정보기술에 의한 시공 질서의 변형(거리의 축소, 시간의 단축)은 거리의 극복은 될망정, ‘친밀함’을 말하는 것이 아니며, 역으로 객관적으로 거리의 멂이 친밀하지 않음을 반드시 의미하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시공질서의 변화는 결코 세계의 확대, 경험의 확대로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익명성과 채팅의 즉흥성은 정상적인 의사소통에 대한 장애요인이라고 보기도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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