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가정][핵가족][대가족][가사노동][결혼][이혼]가족의 의미, 가족의 기능, 가족의 형태, 가족의 역할, 가족의 관점, 가족의 운영, 가족의 생활주기, 가족의 문제 분석

목차

Ⅰ. 개요
Ⅱ. 가족의 의미
Ⅲ. 가족의 기능
Ⅳ. 가족의 형태
Ⅴ. 가족의 역할
Ⅵ. 가족의 관점
Ⅶ. 가족의 운영
Ⅷ. 가족의 생활주기
Ⅸ. 가족의 문제

본문내용

Ⅰ. 개요

현실적으로 여성의 취업은 증가하고 있지만 가사역할 및 가족의 보호기능의 역할의 분담은 생각처럼 쉽게 변화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함인희교수는 역할분업양식은 가족이 사회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지체현상의 대표적인 예로 가족기능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여성의 사회참여와 남성의 가사 및 자녀양육 참여가 동일한 속도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에서 오늘날 많은 취업주부들이 이중 삼중의 역할부담과 역할갈등을 경험하고 있다. 우리나라 여성들의 가사노동 시간에 대한 연구결과를 보면 하루 평균 8 내지 10시간으로 별다른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 이유는 외식산업의 발달, 의식주생활의 간편화, 가사보조기구의 발달 등으로 인해 가사부담은 많이 줄어들었으나, 남성의 가사참여가 가사보조의 수준에서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과연 가정은 누구를 위한 쉼터인가 하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정은희는 가정은 일터에서 일하고 돌아온 남편에게는 안식처라고 볼 수 있으나, 아내에게는 안식처를 만들어 내야 할 의무가 있는 일터라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맞벌이의 경우, 가사노동은 여성의 일이라는 고정관념에 따른 이중역할의 부담속에서 현모양처와 직장일사이에서 수퍼우면이기를 강요받는다. 그러나 수퍼우먼식 생활방식은 단명할 수밖에 없으므로 맞벌이가족에서는 가사분담을 둘러싸고 갈등이 형성되기 쉽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Lee는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경제활동을 한다고 하더라도, 가사책임에 대한 역할은 동등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다(Lee, 1992:Hooyman & Gonyea, 1995:954). 여성은 아직도 거의 3분지 2의 목욕시키기, 요리 그리고 세탁과 같은 가사 혹은 아동보호과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 과업을 대체적으로 여성이 편리한 시간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필요한 시간에 수행되어야 한다. 대조적으로, 남성들은 마당, 차고 청소 등 자신들이 편리한 시간에 수행해면 되는 잡무를 수행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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